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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1938 시즌2 이해를 위한 구미호뎐 시즌1 요약 복습 : 구미호뎐 시즌1 1회 2회 3회 1화 2화 3화 줄거리 내용 리뷰 결말 후기 스토리
aceofswords 2023. 5. 24. 11:38구미호뎐 1938 시즌2 이해를 위한 구미호뎐 시즌1 요약 복습 : 구미호뎐 시즌1 1회 2회 3회 1화 2화 3화 줄거리 리뷰 결말 후기 스토리(스포주의)
시즌1 1회 2회 줄거리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시즌1 3회 3화 줄거리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스포는 주의하시고 읽어주세요~!
2회 마지막 장면에서 12시간 전 서기창 씨와 같은 배를 탔던 어부는 목이 마르다며 화장실 변기 물까지 싹 다 마시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닌 모습이네요.
물이란 물은 싹 다 찾아서 벌컥벌컥 마시는데도 계속 목이 마르다고 합니다.
이랑은 누군가가 볏짚으로 만든 허수아비에 서기창 씨 사진을 붙여 놓고 저주한 흔적을 발견하고 흐뭇한 미소를 짓습니다.
물이란 물은 싹 다 찾아서 벌컥벌컥 마시던 그 어부는 하루종일 물만 마시다가 화장실 변기 물에 익사했습니다.
사람이 화장실 변기 물에 익사한다니.. 이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연은 죽은 어부의 시체에서 생선 썩은 냄새가 난다며 난리입니다.
시신이 부패하기 전인데,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죽은 어부가 손에 쥐고 있는 검은 머리카락 뭉치에서 나는 냄새였습니다.
죽은 어부는 흰색 머리카락인데, 왠 검은 머리카락일까요?
게다가 이연의 말에 의하면 서기창 씨 딸 집의 이불에서 나던 냄새도 난다고 합니다.
서기창 씨딸은 손가락에 피를 내서 서기창 씨와 같이 배를 탔던 두 사람의 사진 위에 뚝뚝 떨어 뜨리고 있었습니다.
이연은 이 섬에서는 사람이 또 죽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서기창 씨가 죽은 그 배는 '은하호'입니다.
지아에게 낫을 휘둘렀던 그 남자는 은하호의 두 번째 생존자입니다.
그 남자 역시 죽은 서기창 씨의 혼령이 따라다니면서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은하호의 세 번째 생존자 역시 갑자기 너무 배가 고프다며 집안에 있는 음식을 모조리 입에 처넣고 있네요.
섬에 무슨 저주가 걸려 있는 것 같습니다.
은하호의 세 번째 생존자가 저주에 걸려 음식을 과하게 먹어대고 있을 때, 그 집에 이연과 지아가 들어옵니다.
이연은 세 번째 생존자에게 그날의 상황에 대해 묻고, 순순히 대답하지 않자 이연은 결국 손가락 하나씩을 자를 테니 묻는 말에 대답하라고 협박합니다.
풍랑이 고깃배 옆구리를 치고 갔고 일기예보가 틀려서 서기창 씨가 바다에 홀랑 떠밀려 갔다고 합니다.
세 번째 생존자는 서기창 씨가 죽은 날의 기억이 정말로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거짓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은 물도 식량도 없는 바다 한가운데 배 위에서 28일을 버텨 살아낸 생존자였습니다.
사실 생존자들은 모두 굶주림을 참지 못하고 바다 한가운데 배 위에서 서기창 씨를 잡아먹었던 것입니다.
세 번째 생존자도 갑자기 구역질을 하면서 손에 검은 머리카락 뭉치를 손에 쥔 채 사망합니다.
은하호 사망자 서기창의 외동딸 이름은 '서평희'입니다.
바닷가에서 울고 있는 서평희에게 이랑이 다가와서 평희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니 그만 울라고 합니다.
이랑이 서평희의 소원대로 생존자들을 죽여줬고, 이제 한 명만 죽이면 되는데, 이랑이 이들을 다 죽여주면 서평희는 이랑에게 무엇을 줄 거냐고 묻네요.
이랑 이 양반은 여기저기서 뭘 하고 돌아다니는 걸까요?
시즌2의 이랑과 시즌1의 이랑은 약간 결이 다릅니다.
시즌1의 이랑이 시즌2의 이랑보다 좀 더 사악하고 흑화 된 느낌이 강하네요.
탈의파는 누군가가 명부를 뒤흔든다며 성질을 냅니다.
탈의파는 명부에도 없는 사람들이 자꾸 죽는다며 난리를 치고 현의옹은 화낸 아내 탈의파를 달랩니다.
아마 지금 어화도 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은화호 생존자들의 죽음과 관련이 있어 보이네요.
탈의파는 현의옹에게 자신이 일하는 동안 또 드라마를 보며 놀았냐고 묻고 탈의파는 의령수에 물 주고 있었다 대답합니다.
지아는 사망한 은화호 생존자들의 집에 용왕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고 하고 이연은 용왕의 실제 모습과 닮지 않았다 합니다.
지아는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용왕도와 생존자들의 집에 걸린 용왕도는 차이점이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용왕도의 용의 발이 없다는 것이죠. 즉, 생존자들의 집에 걸린 용왕도의 용은 용이 아니라 뱀, 이무기입니다.
드디어 시즌1 이무기 등장입니다!!
이랑은 어화도의 한 우물에 도착합니다.
무당은 그 우물 안에 배덕한 신, 부정한 자들의 왕 일용님이 우물에 잠들어 있다고 하고 이랑은 이름이 그게 뭐냐며 오글거린다고 합니다.
이무기가 계집의 몸에 들어가기 전에 어화도 무당의 집안에 이무기의 비늘 한 조각을 맡겼다고 합니다.
시즌1에는 이무기가 아주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하니 지금부터 스토리가 아주 재미있게 전개된답니다.
이연은 무당에게 양띠 여자, 산재물, 묘지에 가서 송장의 피와 살을 먹고 자란 달맞이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당은 이연과 이랑은 형제가 아니냐고 묻고, 무당은 '그분'이 우물에서 살아나면 이연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 합니다.
이연이 산신이던 시절 이연은 국토를 다스리는 네 명의 산신 중에 가장 무자비한 자, 감히 누구도 그의 숲을 함부로 수탈하지 못하여 백두대간은 부침 없이 평화로웠다.
이연은 지아에게 당장 혼자 어화도를 떠나라고 합니다.
지아는 자신이 모르는 이유로 집을 갈 이유가 없고, 지아의 엄마 아빠가 이 섬에 왔던 이유를 알아내야 한다고 답합니다.
이연은 탈의파에게 전화해서 이무기에 대해 들은 적 있느냐고 물어봅니다.
이연은 아음이 다시 태어난 세상에 이무기를 같이 둘 수는 없다고 합니다.
탈의파는 이무기가 다시 깨어나면 자신이 모를 리가 있냐고 합니다.
지아도 표재환에게 전화해서 도서관에서 어화도와 관련된 여러 가지 등등을 조사해 보라고 합니다.
지아는 서평희가 평소와 다른 것을 보고, 서평희 몸에 다른 것이 들어가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서평희의 몸속에는 이랑이 들어 있었고, 이랑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랑은 모비딕을 읽고 있었습니다.
모비딕은 이번 은화호 사건과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이연은 어화도 주민들 집 곳곳에 용왕도가 걸려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연은 이 그림의 정체에 대해 똑바로 대답하라고 칼을 들이대며 주민을 협박합니다.
주민은 동네 5일장에서 샀다고 대답합니다.
동네 주민은 이연 말고 다른 예쁜 외지 총각이 왔었다 합니다.
이연은 이랑이 이 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랑에게 지아는 선원들의 죽음은 일종의 불꽃놀이라고 합니다.
이랑은 요란한 사건으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려 이 섬에 온 진짜 목적을 가리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이랑은 지아가 제법 똑똑하다며, 지아는 부모님의 사진을 가지고 이 섬에 온 것이지 않냐 합니다.
이랑이 지아의 부모님을 찾아준다고 하자, 지아는 이랑이 그런 걸 공짜로 해줄 리 없는 것을 알고 있으니 양아치 같은 짓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랑은 이연을 너무 믿지 말라고 합니다.
이랑은 지아에게 이연이 원하는 것을 찾으면 지옥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지아는 이연에게 이랑이 이 섬에서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 같다 말합니다.
한편 기유리는 우렁각시에서 식사를 하고 있고, 구신주는 기유리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기유리는 러시아에서 밀수되어 시설 열악한 지방의 한 동물원에서 자란 동물학대의 산 증인인 여우입니다.
이랑이 사육사를 죽이고 그녀에게 자유를 줬기 때문에 기유리는 이랑의 말이라면 죽는시늉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첫사랑 이야기를 해줍니다.
기유리와 구신주는 통성명을 합니다.
구신주는 기유리에게 러시아산이냐며, 한국에 어떻게 왔냐 묻습니다.
기유리는 내가 얼마나 고생을 하며 러시아에서 왔는데, 겉모습만 보고 자수성가할 타입이니 아니니 품평을 하면 서운하다고 하며 구신주의 뺨에 키스를 합니다.
구신주는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목걸이를 기유리에게 도둑맞습니다.
이연은 구신주에게 여자에게 눈이 멀었다고 하고, 구신주는 이연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냐고 빨리 서울로 와서 자신을 도와 달라고 합니다.
이연은 북서풍이 부는 것을 느끼고, "뭔가가 오고 있다"라고 합니다.
표재현은 지아의 말을 듣고 조사해 본 결과 1954년 8월 14일(한국 전쟁이 끝난 직후) , 1961년 8월 25일, 1979년 9월 6일, 1987년 9월 7일 이렇게 4번 어화도에서 비슷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지아가 알아보니 요일은 금요일, 금요일, 목요일, 월요일로 공통점이 없었고, 음력 7월 15일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그날이었습니다.
표재환은 지아에게 당장 그 섬에서 나오라고 했고, 그 순간 지아를 낫으로 다치게 한 은화호 생존자 중 한 명이 지아 앞에 나타났던 것이죠.
드라마 속 시간은 다시 2회의 마지막 장면으로 돌아갑니다.
은화호의 생존자 중 한 명이 지아에게 낫을 휘두르고, 낫에 다친 지아의 상처에 이연이 약초를 올려주다가 갑자기 지아 피부에 비늘이 보이면서 다른 존재가 된 지아가 이연의 목을 조릅니다.
다른 존재가 된 지아는 이연에게 나를 왜 죽였냐고 묻습니다.
다른 존재가 된 지아는 우리의 악연은 삼도천 넘어가는 배를 이연이 붙잡지만 않았다면 끝났어야 했다고 답합니다.
이연은 다른 존재로 된 지아에게 '그 여자는 나만 알 수 있는 표식을 가지고 태어난다'며, 지아에겐 없다고 하고, 지아는 이연에게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네요.
지아의 비늘이 사라지며 지아가 원래의 남지아 피디로 돌아옵니다.
남지아 피디의 몸에서 흉터가 사라졌습니다.
이연은 남지아 피디에게 누구냐고 묻고, 남지아 피디는 이미 원래의 남지아로 돌아왔기 때문에 당황스러워하며 나 지아야, 지아라고 대답합니다.
그 순간 이랑이 다가와서 돌을 던지고, 두 형제는 또 싸우네요.
이랑은 지아를 공격하고, 이연이 이랑을 막습니다.
이연은 지아를 도망가도록 해주고, 정신없이 도망가던 지아는 무당의 집에 도착합니다.
지아는 무당에게 부모님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부모님을 본 적 없냐 묻습니다.
무당은 지아의 어머니를 기억한다고 말하고, 지아와 무당은 차를 마시며 더 깊은 대화를 하기로 합니다.
무당은 지아의 어머니가 용왕에게 기도드리고 갔다고 합니다.
일종의 풍어제 같은 것이라고 하네요.
제삿날은 백중날로, 7월 15일이었습니다. 제사는 아주머니(=무당)가 직접 올리셨네요 라며, 무당의 정체를 지아가 눈치챕니다.
지아는 무당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죠.
지아는 무당에게 자신의 어머니는 무당이라, 용왕한테 기도 같은 것은 안 했다고 말하며, 더 긴 이야기는 경찰이랑 하라고 하고 나옵니다.
무당은 지아에게 "아가씨는 여기서 못 나가"라고 말하고, 지아는 무당이 주는 차를 마시지 않았다고 대답합니다.
그 순간 지아의 발걸음이 움직이지 않네요.
갑자기 지아가 그 자리에서 기절합니다.
무당은 지아가 마신 차는 먹지 않아도 향에 독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연과 이랑은 아직 싸우고 있습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지아가 재물이 될 것이라 합니다.
이연에게 이랑은 시간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무당은 우물가에 달맞이꽃가루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연은 조금 있으면 일몰이라며 지아에게 조금만 버텨달라고 합니다.
무당은 지아에게 '네 어미도 너처럼 제 발로 이 섬에 걸어 들어왔지. 너를 임신하고서는 매일 똑같은 꿈을 꿨다더라. 뱃속에 있던 네가 네 어미를 죽인 것이야'라고 말합니다.
네 본디 산신이다. 너희 초목 산천의 주인이다. 이 어둠을 걷고 나를 그 여인에게 인도해 다오.
그 순간 초목 산천이 반응을 하여 숲의 반딧불들이 나타나 이연을 안내합니다.
아.. 이런 초자연적인 샤머니즘 소재 드라마 너무 좋아요!ㅋㅋㅋ
여러분 요즘 구미호뎐 시즌2 1938 재미있게 보고 계시죠?
이연은 반딧불의 안내를 받아 지아를 찾으러 갑니다.
여태까지 이 섬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들은 모두 이 무당의 짓이었습니다.
무당은 지아가 특별한 재물이라고 말하네요.
무당이 지아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 순간 이연이 지아가 있는 무덤 근처에 왔지만 무당이 뿌려놓은 달맞이꽃가루 때문에 더 이상 지아에게 가까이 갈 수가 없었습니다.
무당은 이연에게 "옛 산의 주인과는 무관한 일이니 가던 길 가시지요."라고 하고 이연은 "산송장 주제에 누구냐 너한테 이런 분에 넘치는 수명을 준 게. 무엇을 섬기느냐 물었다."라고 합니다.
무당이 지아를 우물 속에 밀어 넣어 죽이려는 그 순간 갑자기 비가 내리고 달맞이꽃가루가 모두 녹아 없어집니다.
대노한 이연이 무당에게 다가와 "흙으로 돌아가라"라고 말하고 무당이 소멸합니다.
와우... 저는 이 장면에서 소름이 쫙 돋으면서 이연이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탈의파는 이연이 사람을 죽였다며 내세출입국사무소에서 화를 냅니다.
이연은 결국 지아를 살렸습니다.
여러분 제발 시즌1 보세요.ㅜㅜㅜㅜ 진짜 꼭! 꼭! 보세요!!
이연은 지아에게 무당은 더 살고 싶어서 발버둥 치던 평범한 인간이었을 뿐이라고 합니다.
무당은 죽었지만, 우물 속에는 여전히 무언가가 있는 것 같네요.
구신주는 이연에게 아무리 상황이 급박해도 그렇지 사람을 죽이냐면 어떡하냐고 난리를 칩니다.
이연은 지아가 아음의 전생을 알고 있어서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왜 자꾸 자신을 구해주냐고 묻습니다.
지아는 자신에게 이연이 찾는 무엇인가가 있냐고 물어보며, 어쨌든 9살의 나도, 30살의 나도 이연이 있어서 살았으니 고맙다 합니다.
지아도 언젠간 꼭 이연을 지켜주겠다 말하고 그 모습에서 이연은 아음의 모습을 봅니다.
여러분.. 진짜 시즌1 꼭 보세요... 찐입니다 찐 ㅜㅜ
지아가 죽을 뻔한 그 우물로 마을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사람이 아닌 존재들인 것 같네요?
바다가에서는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이랑이 누군가에게 부적이 덕지덕지 붙은 포대기에 싸인 아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연과 지아는 다음날 아침 첫 배를 타고 떠나려던 중이었습니다.
서평희는 한쪽 다리를 절게 되었습니다.
이랑에게 한쪽 다리를 주고 아버지 복수를 한 것입니다.
이연은 서평희에게 운이 좋아 목숨을 건졌지만 다시는 남을 저주하는 짓을 하지 말라 합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이 섬에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마을 전체가 증발한 듯이 사람 그림자도 안 남았다 합니다.
이연과 지아는 이제 마을을 떠나기 위해 막 나서려던 중인데, 마을 사람들이 전부 사라진 것을 보고 이게 뭔가 싶었죠.
시즌1 4회 리뷰에서 계속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