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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닥터 김사부 시즌 3 2화 : 3화 예상 줄거리 , 류웅일 국방부 장관 문자 보낸 이유 / 진료 기록 삭제하는 김사부 /탈북민 리복영 배우 유유진 김철윤
aceofswords 2023. 4. 30. 05:26SBS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시즌3 2화 줄거리 , 3화 예상 내용 줄거리
닥터 김사부 시즌3 2화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차은재의 오빠 '은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닥터 김사부는 시즌제 의학 드라마로, 차은재의 오빠 차은호에 대한 내용은 닥터 김사부 시즌2를 참고해야 했어요.
차은호는 닥터 김사부 시즌2에 등장했던 인물입니다.
차은재의 집안은 아버지 차진만(배우:이경영), 언니, 오빠 차은호 모두 의사인 집안입니다.
차은호는 차은재의 오빠로 시즌2에서 직접 등장하지 않고 목소리만 나오는 인물입니다.
담석 제거 수술 관련하여 의료사고를 냈던 인물인데, 사고를 낸 후 어머니에게 은재를 설득하여 의료 사고 건을 덮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차은재는 당시 이미 김사부의 제자가 되어 김사부의 생명 존중 사상에 감화되어 있는 상태였죠.
오빠의 이런 요구를 단칼에 거절하고, 결국 차은호는 의사 면허가 정지되며 돌담 병원으로 내려와 환자에게 직접 사과합니다.
차은재 아버지 차진만(배우:이경영)
차진만은 낭만 닥터 김사부 시즌3에 새롭게 등장한 인물로 차은재(배우:이성경)의 아버지입니다.
흉부외과 전문의이며, 김사부와 함께 거산의대의 자강두천(자존심 강한 두 명의 천재)으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부용주와 차진만은 거산의대의 호날두와 메시로 불렸죠.
흉부외과 쪽에서는 알아주는 전문의로 의대 전공서, 논문, 학술지, 학회 등에는 모조리 차진만의 이름이 실려 있습니다.
흉부외과의로서 최고라는 프라이드를 가졌고, 원리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수적인 의사입니다.
낭만 닥터 김사부 시즌3 1화~2화에서 차진만이 김사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이유 역시, 준공 허가도 나지 않은 외상센터에서 함부로 환자 수술을 했기 때문이죠.
차진만은 닥터 부용주의 이런 점을 무척 싫어하며, 시즌3 3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김사부와 대립하게 될 인물입니다.
배우 이경영 프로필
이경영은 1960년 12월 12일생(60세)으로 조연으로 엄청난 다작을 하는 배우라서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는 배우입니다.
퀸메이커에서도 칼윤으로 출연했었죠.
퀸메이커가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로 이어서 닥터 김사부 촬영도 하다니 다작을 하는 배우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1990년대 중반까지 영화계에서 박중훈, 안성기, 최민수와 함께 충무로 4대 배우라고 불릴 정도로 잘 나갔던 배우라고 합니다.
1966년생 가수 이현우가 이경영 씨의 5촌 조카입니다.
남북 경제 회담과 김사부의 환자들
김사부의 돌담 병원에 입원 중인 탈북자들의 존재가 북한 측 회담 실무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예정된 회담 시간에 북한 실무자들이 호텔에서 출발하지 않는 비상 상황이 벌어집니다.
탈북자들을 북송하지 않으면 회담 내용을 전부 이행하지 않고 평양으로 돌아갈 것이라 말하죠.
이번 남북 경제 회담에는 40조 정도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달려 있기 때문에, 돌담병원 권역 외상 센터에 입원 중인 탈북자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돌담병원 박민국 원장(배우:김주헌)
박민국 원장은 시즌2에도 출연했던 인물입니다.
일반외과 전문의이며 한 때는 김사부에게 경쟁심을 가진 적대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곁에서 김사부를 지켜보며 김사부가 진정한 의사라고 생각하며 이제는 김사부의 사람이 된 인물이죠.
김사부를 도와 김사부의 오랜 꿈이었던 돌담병원 권역 외상센터를 무사히 오픈할 수 있도록 병원 관련 정치를 직접 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적당히 순수하고 나름 진정성 있는 똘끼도 있는 내 사람"
김사부는 박민국 원장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우여곡절을 함께 겪으며, 김사부와 박민국 원장은 이제 같은 편이 되었는데도, 시즌3을 보면 김사부와 대립하는 차진만을 박민국이 돌담병원으로 꼭 데려오고 싶어 합니다.
차진만 없이 김사부만으로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운영될 수는 없는 것일까요?
박원장이 김사부의 사람임에도, 김사부와 적대적인 차진만을 꼭 데려오고 싶어 하는 것을 보면 차진만의 실력도 김사부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훌륭한가 봅니다.
탈북 환자들 상황 : 북한 사람 '리복영'
차은재는 여성 탈북자 환자 리복영을 치료 중입니다.
간호사에게는 ABGA(arterial blood gas analysis:동맥혈 가스 검사)를 부탁합니다.
리복영(배우:유유진)은 열이 계속 오르고 알알(Respiratory Rate:호흡수)도 빠르고, 헤몹티시스(Hemoptysis:객혈)도 있는 상태입니다.
김사부가 살펴보니 한쪽이 소리가 거의 안 들리는 상황이었죠.
박은탁 간호사가 엑스퍼트(Xpert:검체 처리, 핵산추출, 핵산 증폭과정을 자동화한 분자검사결과)를 해보니 티브이포지티브(양성)였습니다.
게다가 리복영은 리팜핀(결핵 치료제의 하나)에도 내성이 있는 상태였죠.
리복영과 함께 있던 남자 북한 환자의 상태 역시 심각했습니다.
심정지(어레스트)가 또 올 수 있는 환자로 에피(에피네프린, 심장정지 시 투여하는 주사약, 교감 신경을 자극시켜 혈압 상승과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는 약물)를 투여해야 했죠.
맥박도 거의 없고, 서우진이 가슴압박을 계속하고 있는 환자였습니다.
심낭 압전이 왔다가 결국 자발순환회복이 돌아왔습니다.
엘브이 컨트렉틸리티(좌심실 수축력)이 약해서 언제든 어레스트 가능성이 높은 환자였습니다.
리복영의 정체
닥터 김사부 시즌3 1화를 보면 리복영(배우:유유진)이 의학 지식이 있는 인물로 추측되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리복영은 북한 의사일 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리복영은 누구일까요?
탈북 환자들의 정체는 시즌3 나머지 회차에서 더 밝혀질 것도 같습니다.
2화까지 시청해 본 결과 북한 환자들 관련하여 스토리가 더 남아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들었습니다.
돌담병원에 입원 중인 탈북 환자들 중에 북한 주요 인사가 있다는 대사도 나오고, 3화에서 남북 경제 회담이 다시 열리면 탈북환자들이 북에서 어떤 일을 하던 사람들인지 언급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화 마지막에 보면 난동을 피운 북한 남자 환자는 어선 기관사로 밝혀집니다.
탈북자 리복영 연기한 배우 유유진
리복영을 연기한 배우는 유유진 씨입니다.
1994년 3월 30일생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2017년 제19회 부산 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배우라고 합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나이는 2023년 기준 30세(만 29세)입니다.
장동화 이 사람은 대체 왜 의사가 된 거지?
시즌3에 빌런이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장동화 의사입니다.
일반외과 전공의 3년 차로, 의사들의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뺀질이입니다.
응급 상황으로 다들 바쁜데, 자신은 워라밸이 중요하다며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서우진에 의해 병원으로 다시 불려 오고, 탈북환자에게 정동화가 갑자기 크게 공격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죠.
잠시 위생실 좀 가겠다는 젊은 북한 남성 환자
이 사람의 정체는 또 뭘까요?
1화에서 입을 꾹 닫고 있던 어린 북한 환자가 갑자기 입을 엽니다.
아이의 말에 의하면 젊은 북한 남성 환자가 자신의 아버지와 박사님도 전부 쏴 죽였고, 일행 모두를 죽이려고 했다고 합니다.
기관사로 나중에 밝혀지는 이 북한 사람은 대체 왜 배안에 있던 사람들을 죽이려고 했던 것일까요?
3화에서 이 궁금증이 밝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젊은 북한 남성 환자는 함께 화장실로 따라온 병원 경비원의 목을 조르고 부상을 입힙니다.
그때 하필 의사 장동화가 화장실에 숨어서 서우진 몰래 폰게임을 하고 있었죠.
서우진은 장동화에게 중환자실 북한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있으라고 지시했으나, 워라밸이 중요한 장동화는 화장실에 숨어서까지 폰게임을 합니다.
이 정도면 대체 왜 의사가 된 건지 진심으로 궁금해지는 인물입니다.
정전 사고 발생
원래 돌담 병원 외상 센터는 4시에 정전이 될 예정이었는데 행정실장 장기태(배우: 임원희)가 미리 공지하는 것을 까먹습니다.
수술실에서는 김사부가 북한 환자들 수술을 하고 있었고, 갑자기 정전이 되어버리는 응급상황이 발생하죠.
하지만 김사부는 정전이 해결될 때까지 침착하게 수술을 계속합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차진만(배우:이경영)이 잠시 감동하는 것 같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차진만은 김사부에게 적대적이며 김사부가 있는 돌담병원 외상센터에는 오지 않겠다고 박원장에게 말합니다.
김사부가 무사히 수술을 끝낸 후에도 차진만은 김사부에게 별도의 말도 하지 않고 그냥 가던 길을 지나가버리죠.
원칙 주의자인 차진만의 눈에는 아무리 김사부가 뛰어난 수술 실력을 가졌어도, 원칙을 무시하고 탈북자들을 준공허가도 나지 않은 병원에서 수술하는 상황 자체가 거슬리는 것이죠.
장동화를 구하는 서우진
정전 상황에서 젊은 남성 북한 환자는 정동화의 목에 핀셋을 가져다 대며 협박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서우진이 지혜를 발휘하여 장동화의 폰의 게임 총성음으로 젊은 남성 북한 환자를 놀라게 하고, 젊은 북한 환자는 들고 있던 핀셋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게 됩니다.
젊은 북한 남성 환자는 결국 국정원 직원에게 체포되고, 부상당한 경비원과 의사 장동화는 치료를 받습니다.
장동화는 시즌3에서 뺀질이 의사를 탈피하고 점점 진짜 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네요.
배우 김철윤
장동화의 목에 핀셋을 들이댄 북한 환자를 연기한 배우는 김철윤 씨라고 합니다.
1990년 7월 23일 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학 학사로, 2016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했습니다.
환혼, 천 원짜리 변호사, 군검사 도베르만, 사랑의 불시착에도 출연했었습니다.
차진만과 서우진(배우:안효섭)
차진만은 서우진에게 은재는 나에게 귀한 딸이며 내 뒤를 잇겠다고 cs를 택해서 은재가 참 기특했다고 말합니다.
은호와 은재 그리고 진만은 언제나 함께 격려하고 의지하는 화목한 의사가족이었다고 말하죠.
서우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랬다고 말합니다.
서우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차진만과 은호, 은재 사이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되어 버렸으니 서우진과 은재의 교제를 반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자 서우진은 차진만에게 자신에게도 은재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답합니다.
3화 예고편을 보니, 차진만이 서우진과 차은재의 동거 사실을 알게 되는 것 같네요.
닥터 김사부 시즌3 3화 예상 줄거리 내용
닥터 김사부 시즌3에서는 김사부, 서우진과 차진만이 대립하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 같습니다.
시즌3 2화 마지막 부분에서 윤아름 의사와 배문정 의사가 다시 돌담병원에 돌아옵니다.
윤아름은 박은탁의 연인으로, 늘 막대사탕을 품고 다니는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2화 마지막 부분에 서우진이 수술을 끝내고 책상에 꽂혀 있는 막대 사탕을 발견하고 막대사탕을 계속 만지작 거리는 장면이 비중 있게 나옵니다.
3화에서 윤아름(배우:소주연)의 역할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이라는 복선 같네요.
윤아름과 박은탁의 애정전선에도 뭔가 큰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윤아름과 배문정 의사가 돌담병원에 돌아오면서 3화부터 본격적으로 돌담병원 식구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 같습니다.
돌담병원 식구들에게 적대적인 차진만의 활약도 중요하게 그려질 것 같아요.
3화에서 차진만은 은재와 우진의 동거 사실을 알게 되고, 은재와 우진 사이를 반대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진만은 우진의 의사 자질까지 공격하며, 3화에는 우진이 본격적으로 큰 위기에 빠지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 같네요.
대한민국 해군 군의관 대위 이선웅 (배우: 이홍내)
탈북 환자들을 처음 발견하고 최초 진료했던 해군 군의관이 이선웅입니다.
이선웅은 장동화가 중환자실 환자 상태를 살펴보지 않고 화장실에서 폰게임을 하며 꾀를 부릴 때 묵묵히 중환자실에서 환자 상태를 지켜보죠.
정전사고가 발생하고, 장동화가 탈북환자에게 핀셋으로 위협당할 때도 이선웅은 중환자실 환자 상태만 살펴보고 있을 정도로 이선웅은 맡은 일에 성실한 성격의 의사입니다.
이선웅 덕분에 응급상황 속에서도 중환자실 탈북환자가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냥 좀 궁금해서요"
2화 가장 첫 장면은 김사부가 돌담 병원의 새로운 의사를 뽑는 면접 장면입니다.
김사부의 유명세를 보고 면접에 온 사람, 돌담병원에서 일하면 물 좋고 공기 좋은 데서 일할 수 있어서 지원했다는 사람, 김사부 밑에서 일했다고 하면 개원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원했다는 사람, 인공심장 수술 사례를 보고 김사부의 팬이 되어서 지원했다는 사람, 연봉과 복리후생 특히 돌담병원에 음식 배달이 잘되는지 궁금해하는 지원자 등등 여러 지원자들 속에 이선웅도 있었습니다.
그는 동해 바다 해군함에서 돌담병원 의사들을 처음 만나고, 그들과 함께 돌담병원 외상센터로 오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돌담병원 의사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대체 이 사람들은 뭐지?'라는 궁금증과 함께, 이 사람들 속에 섞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화에서는 이선웅이 이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하면서 실력 있는 의사로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습니다.
닥터 김사부 시즌3은 3화부터 본격적인 내용들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 같아요.
리복영의 진료 기록을 삭제하는 김사부
2화 마지막 장면을 보면 김사부가 리복영의 진료 기록을 완전히 삭제해 버립니다.
동해에서 표류 중인 북한 어선 안에서 5명이 구조되었고 4명은 극도의 영양실조로 사망했다고 뉴스가 나옵니다.
기관사 1명이 생존하여 생존자가 북으로 송환되었다고 합니다.
북으로 송환된 기관사가 바로 동화와 우진에게 난동을 피웠던 그 남자환자입니다.
탈북인들 문제로 2시간이나 연장되었던 남북실무회담도 3화에서는 다시 열리는 것 같습니다.
류웅일 국방부 장관의 문자
2화 마지막에 류웅일 국방부 장관이 김사부에게 '이번일로 김사부한테 신세 진 거 다 갚은 거요'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류웅일 국방부 장관은 리복영과 아버지, 꼬마 아이를 사망처리하여 대한민국에 남게 해 주었습니다.
탈북한 생존자를 공식적으로 송환하지 않고 남게 할 방법은 이것뿐이었으니까요.
이들이 다시 대한민국에 남게 되었으니, 3화에는 리복영과 꼬마아이들이 잠깐 정도라도 등장하여 스토리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북으로 다시 송환된 기관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 남자는 수용소에 끌려가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김사부가 류웅일 국방부 장관의 목숨을 구해줍니다.
국방부 장관이 '신세진 거 갚았다'고 말한 것은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것에 대한 보답을 말합니다.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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