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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

사람의 혈액은 몸 밖으로 나오면 굳어 버립니다.

이런 사람의 피를 그대로 모기가 빨면 피가 응고될 때 작은 모기의 몸도 함께 굳어버릴 것입니다.

모기 타액에는 사람의 피가 굳지 않게 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기는 그것을 주입한 후 천천히 피를 빨기 시작합니다.

모기가 주입한 물질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사람 몸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우며 물린 자리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 모두 알레르기 반응 때문입니다.

가려움을 줄이려면 헤어 드라이기, 뜨거운 티스푼 등으로 체내 온도보다 더 높은 열을 가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코피 나는 이유

코에는 많은 연골이 있고 연골은 얇은 점막으로 덮여 있습니다.

즉, 체표면 바로 아래 코의 혈관이 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충격에도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나옵니다.

더구나 코의 점막은 건조한 상태가 되면 벗겨져서 떨어질 정도로 얇기 때문에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는 생리 등으로 컨디션이 나빠지는 것만으로 코피를 흘리기도 합니다.

덧붙여 코피가 나올 때 목 뒷부분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예민한 코 점막을 더욱 자극할 수 있는 안 좋은 방법입니다.

코피가 흐를 때 가장 바람직한 대처 방법은 탈지면으로 콧구멍을 막고 손가락으로 코 윗부분을 누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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