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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8회 줄거리 내용 8화 드라마 결말 리뷰 후기 스포주의
장현과 길채는 청보리밭에서 키스를 하게 됩니다.
장현은 길채에게 연준에게는 있고 장현에게는 없는 것이 뭐냐고 물어보고 길채는 장현에게 연준은 그리 쉽게 잊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합니다.
길채에게 연준은 길채가 가장 고왔던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들은 장현은 길채가 밉다고 말하며 자신을 연모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을 잊지는 말라고 하고 심양 길에 오릅니다.
길채는 꿈에 나타나는 그 남자가 자신의 서방님이 될 남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 남자가 도대체 누구인지 늘 궁금해합니다.
길채의 꿈에 나타나는 그 남자가 여태까지 연준이라고 굳게 믿었는데 장현의 뒷모습이 왠지 꿈에 나오던 그 남자와 닮은 것도 같아 길채는 혼란스럽습니다.
길채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장현을 보기 위해 구원무의 말을 타고 세자 행차길에 따라가는 장현을 만나러 옵니다.
세자 행차를 호위하던 청나라 군인들이 길채를 보고 반반하게 생겼다며 포로로 끌고 가려고 하고 장현이 나타나 청나라 군인들에게 청나라 황제가 포로들은 데려가지 않도록 했는데 황제의 명을 거스르는 것이냐 말하고 길채는 무사하게 됩니다.
장현은 길채에게 도대체 왜 그렇게 제멋대로 구냐고 화를 내고 길채는 이장현 당신이야말로 멋대로 남의 입술을 탐해놓고 심양으로 그렇게 떠나버리냐 화를 냅니다.
그러자 장현은 도대체 어느 쪽에 화가 난 것이냐 물어보며, 자신이 심양에 가는 것이 화가 난 것인지 아니면 길채의 입술을 탐한 것이 화가 난 것인지 묻습니다.
길채는 둘 다 아니며 꽃신 때문에 화가 났는데 꽃신을 언제 사다 줄 것이냐 묻습니다.
장현은 길채에게 자신이 꽃신을 사다 주면 길채는 장현에게 뭘 줄 것이냐 묻고, 자신은 길채의 마음을 원한다 했습니다.
장현은 길채가 자신을 닳고 닳은 사내라며 경멸하지만, 사실은 임자 있는 사내를 사랑하는 길채야말로 순정 따위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장현 같은 사내가 딱이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길채는 화가 나서 장현의 뺨을 때리며 심양에 가서 죽어버리라고 저주를 퍼붓습니다.
연준은 은애에게 청혼을 하지만 은애는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인에게 속살을 잡히고 절개를 잃었다며 괴로워합니다.
괴로워하는 은애에게 길채는 그날 아무 일도 없었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며 연준과 혼인하라고 합니다.
길채의 응원을 받은 은애는 연준과 무사히 혼례를 치르게 됩니다.
길채는 은애와 연준이 혼례를 치르는 것을 봐도 이제 더 이상 슬프지 않았고 그 이유가 장현 때문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장현과 량음, 구잠은 표언겸에게 잠시 의주에 들러 양천의 소식을 알아본 후 합류하겠다 말합니다.
그러나 양천은 이미 포로로 끌려간 후였습니다.
청나라에 도착한 소현 세자는 남초 사건등을 이유로 청나라에서 모욕을 당합니다.
또한 청나라에서 조선에 요구한 군을 빨리 보내지 않으면 세자를 죽이겠다는 말까지 합니다.
여러 가지로 모욕을 당한 소현은 결국 서현 시간에 눈물을 보이게 되고 소현이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인조의 귀에도 들어가게 됩니다.
심양에 온 장현은 남초를 밀매하는 현장을 보며 청역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남초를 밀매하여 돈을 모을 계획을 세웁니다.
장현은 의주에서도 밀매를 해왔고 지금은 청역이란 신분을 이용하면 황실 사람들도 뒷배로 둘 수 있으니 더 많은 재물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장현은 장사로 큰돈을 모으게 되고 청나라 내에서 장현을 통하면 구하지 못하는 물건이 없다는 소문이 퍼지게 됩니다.
용골대가 죽력을 구하려고 했지만 구하지 못해 세자를 압박하고 있었고 세자비가 장현을 통해 죽력을 구하게 됩니다.
용골대는 장현을 직접 만나봐야겠다며 장현을 만나러 와서 예전 청군에 있었던 그 쿠들러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장현을 간자로 의심합니다.
장현은 조선군의 포로가 되어 청역이 된 사람들은 장현 말고도 많은데 도대체 왜 자신만 의심하냐고 하며 만약 자신이 간자였다 하더라도 용골대가 자신의 발톱을 여섯 개나 뽑으며 고문을 했어도 간자임을 밝히지 못한 것을 홍타이지가 알면 어떻게 될 것 같냐며 용골대를 압박합니다.
게다가 장현은 자신이 죽으면 황실의 물건들은 누가 댈 것이냐는 말도 하며 용골대를 약 올리고 용골대는 언젠간 반드시 장현을 죽일 것이라 엄포를 놓습니다.
소현세자 측은 용골대가 아끼는 청역인 정명수를 상납품 착복 혐의로 고발하려고 하고 장현은 소현에게 이를 그만두라 합니다.
정명수가 상납품을 착복했다면 그 상납품은 용골대에게 갔을 것이기 때문에 정명수를 고발하면 용골대를 적으로 돌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소현세자의 신하인 정뇌경이 정명수를 고발하고 화가 난 용골대는 그 죄를 모두 정뇌경에게 뒤집어 씌워 정뇌경을 죽이고 정뇌경 측근 신하들을 모두 옥에 가둡니다.
장현도 같이 옥에 갇히게 됩니다.
인조는 대간들이 자신의 조정이 청에 굴복했다는 이유로 따르지 않는다며 화를 내고 눈치 없는 남연준이 인조에게 충언을 한답시고 직언을 하게 됩니다.
인조는 남연준에게 사신단 문서를 맡던 임시직인 서장관으로 청에 다녀오라고 하고 남연준은 오랑캐에게 인사를 할 수 없다며 명을 거역하여 옥에 갇힙니다.
연준이 옥에 갇히며 연준의 모든 가산이 몰수당하여 길채 일행과 은애 일행은 초라한 초가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홍타이지는 장현을 따로 불러 병자호란 때 청군 사이에 퍼진 천연두의 정보를 조선에 흘린 자가 장현이 아니냐고 떠봅니다.
정뇌경이 죽임을 당하면서 정뇌경 신하들도 함께 죽임을 당하고 그들의 유품이 조선에 돌아왔는데, 길채는 장현의 유품에서 자신의 댕기를 발견하고 장현이 죽은 것으로 알게 됩니다.
충격을 받아 울다 잠이 든 길채는 그날밤에도 또 그 꿈을 꾸게 되고 꿈속 남자의 얼굴을 드디어 보게 되었는데 그 남자는 이장현이었습니다.
길채는 이제야 장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고 장현에게 받은 털조끼를 안고 산 꼭 대기에 올라서 장현의 이름을 세 번 부릅니다.
죽은 자의 물건을 흔들고 그 이름을 세번 부르면 다시 살아온다는 미신대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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