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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시간 속으로 11회 줄거리 내용 넷플릭스 드라마 11화 결말 리뷰 후기 스포/롯데월드 한강다리 야경 원효대교 촬영지
aceofswords 2023. 9. 11. 17:51너의 시간 속으로 11회 줄거리 내용 넷플릭스 드라마 11화 결말 리뷰 후기 스포주의/롯데월드 한강다리 야경 원효대교 촬영지 촬영장 촬영한 곳 장소 주소 지도 어디
준희는 망가진 워크맨을 어떻게든 복구해 보려고 수리점에 찾아갔고, 워크맨의 부서진 조각들과 부품들을 붙이는 데는 성공했고 겨우 테이프를 재생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준희는 1998년으로 돌아왔고 시헌의 방 안에서 깨어납니다.
깨어난 준희는 오렌지 주스와 포도 주스를 가져온 시헌을 껴안으며 오열하고 영문을 모르는 남시헌은 당황합니다.
남시헌은 스쿠터로 민주를 집에 데려다주고 아까 집에서 왜 그랬냐 물어보고 준희는 잠시 2023년으로 다녀와서 그랬다 합니다.
1998년의 시헌은 이제 민주를 준희라고 부르네요.
시헌은 민주가 말한 타임슬립에 대해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1998년의 한준희에게 진짜 권민주가 계속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냐며 동굴 속에서 소리를 지릅니다.
하지만 권민주는 계속 거울만 쳐다보며 기괴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습니다.
한준희는 다음날 아침 동생 권도훈을 깨웁니다.
오늘 아침에도 도훈은 5분만 더 자겠다고 하고 한준희는 당장 일어나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권도훈은 남시헌이 스쿠터를 가지고 권민주를 데리러 오자 배미영도 둘 사이의 관계를 아냐고 물어봅니다.
남시헌은 권도훈에게 맛있는 것을 사 줄 테니 엄마에겐 비밀로 해달라 합니다.
권민주는 정인규도 만나고 성혜미도 학교에서 만나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 행복해합니다.
변다현이 사망한 일로 경찰이 박지희, 지용선, 성혜미를 면담하는데 그 와중에 권민주의 이름이 언급되었다고 하네요.
담임은 권민주를 상담실로 부릅니다.
경찰은 민주에게 변다현 사건 관련 아는 것이 없는지 물어봅니다.
경찰은 변다현이 권민주 옷 갈아입는 사진을 찍어서 교실 벽에 붙였다던데 그 일을 민주도 알고 있냐 물어봅니다.
경찰은 다음날 아침 그 사진이 아침에 학교에 와보니 단 한 장도 붙어있지 않았던 것에 대해 민주가 아는 것이 없는지 물어보는데 민주의 팔이 심하게 떨리네요.
민주는 아는 것이 없다 합니다.
경찰은 상담실 밖으로 민주를 쫓아 나와 혹시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저번에 정인규 일로 경찰서에 왔을 때와 민주의 상태가 많이 달라 보인다며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신에게 말해도 된다 합니다.
민주는 경찰에게 별일 없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 말합니다.
민주는 화장실로 들어와 거울을 보며 수천번 연습 했는데 들킬 뻔했다며 좀 더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을 중얼거리네요.
민주는 거울 속에 한준희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민주는 방에 갇혀서 몇천 번이나 한준희를 연습했다며 한준희 흉내를 능숙하게 낼 수 있다 합니다.
권민주는 한준희를 1998년으로 일부러 불러들여서 시헌이 계속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민주는 원래 한준희보다 더 한준희처럼 될 것이라 합니다.
거울 안 한준희는 거울 밖 권민주에게 빨리 시헌에게 말해서 오찬영을 막으라 하지만 민주는 듣지 않습니다.
민주가 계속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은 거울 안에 있는 한준희와 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을 만나고 온 민주를 인규와 시헌이 무슨 대화를 했냐고 물어봅니다.
민주와 준희는 이제 분리된 상태로 지금의 권민주는 진짜 권민주이며 한준희 성격 흉내를 내고 있는 권민주입니다.
권민주는 시헌이 한준희 성격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한준희 흉내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권민주는 복도에서 오찬희를 마주쳤습니다.
경찰들은 권민주가 많이 이상하다는 말을 계속합니다.
변다현이 처음 발견된 장소에서 누군가가 변다현에게 나쁜 짓을 하고 교실로 끌고 온 것 같은데 경찰은 그게 권민주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권민주가 저번에 정인규 일로 경찰서에 왔을 때와는 너무 다른 캐릭터로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권민주는 2023년의 한준희의 영혼이 들어가 있는 권민주가 아닌 2023년의 한준희를 흉내 내는 1998년의 권민주의 영혼이 들어 가 있는 권민주이기 때문입니다.
능숙하게 한준희를 흉내 내려고 해도 진짜 권민주의 캐릭터는 여전히 남아 있었고 예리한 경찰의 눈에는 그것이 느껴졌던 것입니다.
권민주는 남시헌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남시헌은 변다현 사건 이후로 매일 권민주를 집에 데려다줬었고 걱정된다며 삐삐까지 선물해 줍니다.
권민주는 너무 기뻐서 남시헌의 볼에 뽀뽀를 하고 한준희의 영혼이 들어 가 있는 권민주를 좋아했던 남시헌도 기뻐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권민주는 이제 더 이상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며 기쁘다는 일기도 작성합니다.
거울 안에 있는 한준희는 민주에게 10월 13일 날은 제발 집에 가만히 있으라고 간절하게 부탁하지만 민주는 듣지 않습니다.
준희는 민주에게 그날 민주뿐만 아니라 인규, 시헌도 죽게 되니 제발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 애원하지만 민주는 시헌이 자신에게 한없이 잘해주는 현재가 너무 좋을 뿐이었습니다.
민주는 배치원의 카메라를 들고 와서 인규, 시헌에게 함께 서울 구경을 가자고 합니다.
너의 시간 속으로 촬영지 : 롯데월드, 원효대교
시헌, 민주, 인규는 롯데월드에도 함께 가고 한강에서 야경을 보며 함께 컵라면도 먹습니다.
민주는 시헌에게 시헌이 곧 미국을 가게 되면 더 이상 한강 야경도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냐며 슬퍼하고 시헌은 엄마에게 언제 기회를 봐서 혼자 한국에 남아서 살고 싶다는 말을 해볼 것이라 합니다.
민주는 굉장히 기뻐하고, 계순에게 서울에 와 있다는 안부 전화를 하던 인규는 민주가 시헌만 한없이 바라보는 것에 질투를 느낍니다.
민주는 서울 전철 안에서도 맞은편에 앉아 있는 인규에게는 관심도 없고 옆자리에 앉은 시헌을 보며 한없이 웃고만 있었습니다.
민주는 서울 롯데월드에서 찍은 사진을 보더니 자신이 이런 표정으로 웃고 있는 것은 처음 본다고 말합니다.
시헌과 민주가 사진관에 사진을 맡기고 돌아가는데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시헌은 민주가 왠지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민주는 시헌과 민주에게 방과 후에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고 시헌은 다른 일정이 있어 인규와 민주만 가라고 합니다.
인규는 시헌이 민주를 피하는 것을 눈치채고 왜 그런지 물어봅니다.
시헌은 인규에게 민주가 달라졌다 말합니다.
시헌은 민주가 마치 한준희를 흉내 내는 권민주 같다는 것입니다.
사고를 당한 이후에 민주는 진짜 한준희 같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진짜 한준희가 아닌 한준희를 흉내 내는 권민주로 느껴진다 말하며, 민주는 요즘 범인을 찾겠다는 말도 전혀 하지 않고 계속 놀러 가자는 말만 한다는 것입니다.
인규도 민주가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있었고 타임슬립 이야기도 거짓말이라 생각했다 합니다.
하지만 시헌과 민주가 타임슬립에 대해 진지하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인규도 속아준 척한 것이라 하네요.
인규와 시헌의 이런 대화를 민주가 교실 밖에서 모두 엿듣고 있었고, 오찬희 역시 드디어 진짜 권민주가 돌아온 것을 알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시헌은 배치원이 27 레코드샵 앞에서 카메라로 찍어준 인규, 민주, 시헌의 사진 뒷면에 적힌 한준희의 글씨체가 권민주의 글씨체와 아주 많이 다른 것을 눈치챕니다.
아까 민주와 사진관에서 사진을 맡길 때 민주가 사진관 신청서에 글씨를 쓰는 것을 봤기 때문입니다.
시헌은 민주가 진짜 권민주이던 시절 서지원 테이프에 자신에게 적어준 메시지 글씨체 역시 한준희의 글씨체와 다른 것을 알아챕니다.
권민주가 27 레코드샵에서 일하고 있는데 , 늦은 시간 오찬희가 가게에 방문하고 놀란 권민주가 몸을 심하게 떱니다.
오찬희는 권민주에게 결국 다시 돌아왔냐며 반갑다고 말합니다.
권민주는 27 레코드샵 문을 닫고 오찬희가 자신을 쫓아올까 봐 뛰어가다가 남시헌을 골목에서 만나고 반가워서 남시헌을 끌어안습니다.
오찬희는 권민주를 계속 따라오다가 권민주가 남시헌을 만난 것을 보고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남시헌은 권민주를 녹산 공원으로 데려와서 우리가 여기서 제일 처음 한 이야기가 뭔지 물어봅니다.
권민주는 자신의 생일인데도 엄마 아빠가 권도훈만 편애해서 울고 있을 때 남시헌이 자신을 위로해 주며 미국에 곧 갈 것이라 말해준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 하고 남시헌의 표정이 굳어버립니다.
남시헌과 권민주가 이곳에서 제일 먼저 한 이야기는 한준희의 타임슬립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거울 안에서 한준희는 권민주에게 이제라도 남시헌에게 나는 한준희가 아니라고 말하라고 하지만 권민주는 말하지 않습니다.
거울 안에서 한준희는 남시헌이 오찬희가 나중에 오찬영으로 나타나 연준과 준희에게 어떤 짓을 하는지 빨리 알려주라 하지만 민주는 시헌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권민주는 남시헌에게 남시헌이 적극적이고 매력적인 성격을 좋아하니 자신이 그런 캐릭터로 한준희를 꾸며내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 둘러댑니다.
남시헌은 권민주에게 한준희를 언제 만날 수 있냐 물어보고 권민주는 한준희는 가짜 캐릭터니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 말합니다.
남시헌은 권민주가 자신의 방에서 자신을 갑자기 끌어안고 반가워할 때부터 한준희가 아닌 권민주였던 것을 알고 있다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