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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닥터 차정숙 : 간 이식 수술 후 술 마셔도 되는 것일까?

차정숙

닥터 차정숙 4화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주인공 차정숙이 레지던트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십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저렇게 과도한 업무(=레지던트 업무)를 수행하고, 술까지 마셔도 괜찮은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요즘 닥터 차정숙 다들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닥터 차정숙에서는 주인공인 차정숙(배우: 엄정화) 외에도, 명세빈이 연기한 '최승희'도 있습니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최승희 : 명세빈 프로필

명세빈

명세빈은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여배우였습니다.

1975년 4월 10일생(48세)으로 1996년 팬이었던 신승훈에게 사인을 받다가 신승훈 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캐스팅됩니다.

신승훈 5집'내 방식대로의 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저는 명세빈 하면 류시원이 떠오릅니다.

1998년 드라마 '순수', '종이학', '웨딩'에 류시원과 함께 출연했었죠.

2003년 유명 원로 영화배우 문희의 아들이자 한국일보 회장의 아들이었던 자중호와 결혼 발표를 했다가 파혼합니다.

2007년에 11세 연상의 강호성 변호사와 결혼하여 2008년에 이혼합니다.

한동안 명세빈을 tv에서 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2010년 sbs 일일 드라마 '세 자매'로 복귀하여 다시 활동을 시작하긴 했다는데, 이슈가 될 만큼 흥행했던 작품에서는 한동안 명세빈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첩 팔자 최승희

닥터 차정숙 속의 최승희는 밉상 캐릭터입니다.

서인호(배우:김병철)는 의대시절 원래는 최승희(배우:명세빈)와 연인 관계였습니다.

의대 MT를 가서 발목을 다친 차정숙을 서인호가 간호해 주다가 서인호와 차정숙이 밤을 같이 보내게 되고, 둘의 아들인 서정민을 차정숙이 그날 밤 임신하게 되죠.

차정숙은 만삭인 상태로 의대를 다니게 되고, 그런 차정숙을 챙기는 서인호의 모습에 최승희는 분노합니다.

결국 서인호는 차정숙과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게 되지만, 서인호와 최승희의 내연관계는 결혼 후에도 계속 이어져 왔죠.

최승희는 내연녀 주제에, 차정숙에게 간이식을 해주려는 서인호에게 화를 냅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짜증이 났습니다.

최승희 정도의 스펙이면 굳이 유부남 서인호가 아니어도 될 텐데, 최승희도 헛똑똑이 같아요.

차정숙 간이식 누구에게 받나? / 닥터 차정숙 촬영지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주인공 차정숙은 원래 남편 서인호(배우:김병철)에게 간이식을 받으려고 했으나, 시어머니 곽애심(배우:박준금)이 반대하여 다른 사람에게 간을 이식받습니다.

닥터 차정숙 촬영지는 대전 유성에 있는 신협 중앙 연수원과 인접한 한밭대학교라고 합니다.

병원 내부 수술실 등 촬영지는 실제 병원이 아닌 세트장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닥터 차정숙 간 이식 수술 받은 병원과 닥터 차정숙이 레지던트 생활을 하는 구산대학교 병원 촬영지는 아래의 글을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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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숙의 간 이식 공여자가 누구인지 차정숙도 모릅니다.

결국 차정숙은 모르는 사람에게 간을 이식받았죠.

차정숙에게 간을 이식해 준 사람은 뇌사 판정자인 사람이라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간 이식 수술 후 관리 방법

간 이식 수술을 한 후 요양을 하는 기간은 약 4주~6주라고 합니다.

요양 기간에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고 합니다.

간 이식 수술 후 간 이식을 받은 차정숙 같은 사람은, 3개월~6개월 정도면 수술 전의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몸 상태가 회복된다고 하네요.

간을 이식해 준 기증자도 수술 후 충분히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니, 드라마 속 곽애심이 서인호의 간이식 기증을 거품 물고 반대하는 것도 사실 웃긴 일입니다.

간 이식 수술을 받고 나서 3개월 정도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차정숙이 레지던트가 되는 시점이 간 이식 수술 후 얼마가 지난 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요.

수술 후 3개월까지는 채소나 과일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고요.

6~12개월 까지는 세균성 질환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익히지 않은 음식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몽 또는 자몽주스는 면역 억제제의 농도를 높일 수 있어서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버섯, 한약, 생약, 녹즙 등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심각한 간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이 안 좋아지는 이유 중 하나가 술이기 때문에, 사실 간 이식 수술 후에 차정숙처럼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정숙은 술 때문에 간이식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사람 기준으로도 술을 마시는 것은 간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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