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있는 집 3회 사과 먹는 장면 의미 / 촬영지 / 줄거리 3화 드라마 결말 내용 리뷰 후기 스포 / 임지연 추상은 문주란 김태희

넷플릭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3회 LIES HIDDEN IN MY GARDEN 임지연 문주란 동백맨션 건물 옥상에서 사과 먹는 장면 의미 / 3회 도성생명 보험회사 사무실 촬영지 / 줄거리 3화 결말 내용 리뷰 후기(스포주의)

마당이 있는 집 2회 코넬리아 타운 촬영지/ 김윤범 최재림 죽인 범인 / 핸드폰 주인 이름 이수민

마당이 있는 집 3회 출연진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차성제 정운선 차미경 이은정 정희태 김미희 홍승균 이준선 신성민 박재홍 김일우 신치영 이현 윤종원 양신지 이윤미 유재필 박해수 손동수 심익수 최지연 유진호 문하영

아역 배우

고유니 고쥬니 이수호 최자운 양준석 유리엘

넷플릭스 마당이 있는 집 3회 촬영지 르호봇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 : 도성생명 보험회사 사무실 촬영지

넷플릭스 마당이 있는 집 3회 LIES HIDDEN IN MY GARDEN 줄거리 리뷰(스포주의)

 

추상은(배우:임지연)은 남편의 짐을 정리하다가 상자 안에 가득 들어 있는 물건을 남편에게 뭐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남편 김윤범(배우:최재림)은 그것이 인과응보이고, 이 물건들은 훔친 것이 아니라 버려준 것들이라 했습니다.

윤범은 상대의 치부들을 모아두었던 것입니다.

윤범은 이 치부책들을 모아 이 사람들에게 자신이 벌을 줄 것이라 했었습니다.

그 말에 상은은 이 사람들에게 벌을 왜 당신이 주냐고 물었고, 윤범은 그럴만하니까 자신이 벌을 주는 것이라는 대답을 했었습니다.

윤범은 박재호한테는 무슨 벌을 주려고 했던 것일까요?

윤범의 동생이 장례식장이 와서 윤범 부모는 몸이 좋지 않아 함께 오지 못했다 합니다.

윤범 동생은 장례식장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윤범이 빚이 좀 있다 합니다.

아버지 예전 직장동료분이 뭘 좀 해서 윤범과 윤범 동생이 투자금으로 돈을 넣었었다 합니다.

상은은 윤범이 대체 얼마의 빚이 있길래 전세금까지 뺐냐고 묻습니다.

윤범 동생은 3천만 원, 윤범은 2억 원의 빚이 있다 합니다.

상은은 집 전세금을 빼도 2억 원이 되지 않는다며, 무슨 소리냐고 하고 윤범은 은행대출까지 받았다 합니다.

결국 윤범과 윤범 동생은 사기를 당했고 윤범 동생은 윤범이 윤범 동생 와이프 약국에 물건을 자꾸 밀어 넣어도 아무 말하지 못한 것이라 합니다.

윤범 아버지가 장례식장에 오지 못한 이유가 있는 것도 같네요.

윤범 동생은 윤범 아버지가 전해주라고 했다면서 돈봉투를 상은에게 줍니다.

그 돈봉투에는 30만 원이 들어있었고 상은은 돈을 세어보더니 작은 어머니 10만 원, 작은 아버지 10만 원, 윤범 동생 10만 원 이렇게 해서 총 30만 원이냐고 물었습니다.

상은은 윤범이 윤범 아버지 친자식이 아니라 윤범 아버지의 형 자식을 데려와 키운 것이라 정이 없다 해도 너무한다 합니다.

별 볼일 없는 윤범 동생 약사한테 장가갈 때 윤범이 기죽지 말라고 윤범 동생 하와이 신혼 여행비를 대줬었다 합니다.

윤범 아버지 칠순 때 비용도, 윤범 어머니 수술비도 다 상은과 윤범이 댔는데, 부조금을 30만 원을 주는 것은 좀 심하다 말합니다.

기분이 상한 윤범 동생은 괜히 온 것 같다며 화를 내고 돌아갑니다.

상은은 윤범 동생에게 조카 거둬키우는 유세로 그만큼 눈칫밥을 먹였으면 윤범 부모가 직접 장례식장에 왔어야 했다 소리를 지릅니다.

윤범 부모가 윤범을 키우는 동안 윤범에게 찬밥을 주고, 폭행하고, 윤범 친부모 재산을 빼앗아 윤범 친부모 친자식인 윤범 동생만 대학을 보내놨으면 장례식장에 와서 윤범한테 사과라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소리를 지릅니다.

와... 이 장면에서 임지연 배우 연기가 대박이었어요.

더글로리 박연진 역할과는 정반대의 연기를 찰떡같이 소화하네요.

드라마 더 글로리 문동은 담임 아들이 담임을 죽인 이유

상은은 매일 자신을 폭행했던 남편 윤범이었지만 그래도 가끔은 윤범이 자신만큼이나 불쌍했다며 오열합니다.

추상은(배우:임지연)은 장례식장 화장실에서 문주란(배우:김태희)을 마주칩니다.

상은은 저번에 윤범과 함께 주란의 집에 갔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주란에게 먼저 인사를 합니다.

주란은 상은이 누군지 모르지만 인사를 하니 놀라서 일단 주란도 인사를 나누긴 합니다.

주란은 상은이 가지고 있는 분홍색 핸드폰을 쳐다봅니다.

도대체 이 핸드폰에 있던 영상과 사진들의 정체는 뭘까요?

추상은(배우:임지연)은 윤범의 장례식장에 온 박재호(배우:김성오)에게 잠시 대화를 하자고 합니다.

김윤범(배우:최재림)의 장례식장에는 문상객이 너무 없어서 상은 올케(배우:이은정)가 상은에게 사람들에게 모두 연락을 한 것이 맞냐 묻습니다.

문주란(배우:김태희)은 추상은(배우:임지연)이 가지고 있던 핸드폰이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상은이 그 핸드폰 주인 이수민의 번호로 박재호 원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와 사진을 주란이 봤기 때문입니다.

그 문자메시지에는 사진 한 장도 같이 있었는데, 사진 속 여자가 들고 있었던 핸드폰이 바로 추상은이 화장실에서 가지고 있었던 분홍색 핸드폰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재호는 재호 동료 정신과 의사에게 수면제 처방까지 받아갔다는 소리를 듣고 문주란은 재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윤범의 장례식장에 와 있는 치매 노인 상은 엄마(배우:차미경)는 문주란(배우:김태희)을 보며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고 주란은 더욱 마음이 불안합니다.

추상은은 박재호에게 남편 김윤범에게 이 핸드폰 때문에 그동안 협박 당하지 않았냐 묻습니다.

박재호는 이수민 번호로 문자를 보낸 사람이 추상은이냐고 묻습니다.

추상은은 이수민 핸드폰 안에 박재호 연락처와 가족사진이 있는 이유가 궁금하긴 하다고 합니다.

김윤범이 박재호와 저수지 밤낚시 가기 전에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사람처럼 추상은에게 이수민의 분홍색 핸드폰을 주고 간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말합니다.

임지연 씨는 스릴러 연기가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장미맨션에서도 송지나 역할이 참 잘 어울렸어요.

임지연 나오는 드라마 장미맨션 5회 결말 5화 줄거리 내용 리뷰 후기 - zipcat

주란은 재호와 상은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재호는 상은이 윤범을 많이 닮았다고 하고, 윤범은 늘 잘못된 선택을 반복했던 사람이고, 아마 그런 잘못된 선택을 전생에 걸쳐 해온 것 같다 합니다.

재호는 상은에게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윤범같은 선택을 하지 말라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합니다.

주란은 상은 엄마(배우:차미경)와 부딪혀서 핸드백이 엎질러지고, 치매 노인 상은 어머니는 주란이 마음에 든다며 자신의 딸이 되자고 주란을 껴안습니다.

주란은 그런 상은의 어머니를 밀쳐내고, 상은은 자신의 어머니를 밀쳐내는 주란에게 소리를 지르며 화냅니다.

상은은 주란에게 "당신 남편이 내 남편을 죽였어"라고 말하고 재호가 그 말을 듣고 상은에게 화를 냅니다.

상은 올케(배우:이은정)는 재호와 주란에게 자신의 시어머니가 조금 편찮으시다고 말합니다.

은평경찰서에서 윤범이 협박 공갈죄로 대질심문을 받아야 한다며 상은에게 전화를 겁니다.

상은은 경찰에게 윤범이 사망했다고 말합니다.

주란은 상은의 말이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주란은 얼마 전 재호가 윤범과 통화하는 내용을 들었기 때문에, 재호가 윤범에게 선 넘는 소리를 한다고 했던 것을 떠올립니다.

주란은 재호의 차 블랙박스 영상을 보려고 했지만 영상 파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내비게이션에도 재호의 최근 방문 기록에 저수지는 없었습니다.

재호는 밤늦게 혼자 자신의 차 운전석에 타고 있는 주란에게 뭘 하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주란은 차에서 귀걸이를 찾는 중이라 합니다.

재호는 차 조수석으로 타더니 주란의 귀걸이를 함께 찾아주려고 합니다.

재호는 그 귀걸이는 재호 어머니가 주란에게 준 것인데, 재호 어머니가 엄청 아끼던 것이라 잃어버리면 큰일 난다고 농담을 하고 주란은 그 말이 진짜인 줄 알고 깜짝 놀랍니다.

오해수(배우:정운선)는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주란이 자신의 집에 온 것을 보고 반가워서 달려 나갑니다.

주란은 해수에게 해수 현관 CCTV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해수는 주란에게 무엇을 확인하고 싶은지 말해주면 보여주겠다 합니다.

주란은 자신의 집 앞에 자꾸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고 하고, 해수는 거짓말하지 말고 진실을 말해달라 합니다.

주란은 해수에게 19일~20일 사이 몇 시간만 확인하면 되니 보여달라고 하고, 자꾸 진실을 말해달라는 해수가 부담스러워서 그냥 돌아옵니다.

주란은 김윤범의 명함에 적힌 유성제약에 전화를 걸어 김윤범 팀장 가족에게 조의금을 전달하고 싶다며 윤범 가족 연락처를 물어봅니다.

010-0482-7234 서울시 은평구 제한로 59 동백맨션 511호 추상은

주란은 상은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겁니다.

경찰은 박재호(배우:김성오)에게 찾아와 윤범 소유의 대포 통장으로 박재호가 1억 원을 입금했다 합니다.

박재호는 윤범에게 1억을 빌려줬다 하고 경찰은 1억을 빌려줄 정도라면 박재호와 김윤범이 각별한 사이였을 것 같다 합니다.

박재호는 그냥 솔직하게 말하겠다 합니다.

박재호는 경찰에게 김윤범과 박원장 병원 의사들 몇이 리베이트 건으로 얽혀있다 합니다.

명진대학교와 협력병원 추진 중이라 병원장인 박재호로서는 병원을 위해 이런 리베이트 사건을 덮기 위해 김윤범에게 1억을 준 것이라 합니다.

경찰은 재호에게 김윤범이 1억이 생겼는데 왜 물에 빠져 사망했냐고 묻고 재호는 왜 그런 것을 자신에게 묻냐며 참고인 조사 때 재호는 19일 저녁 부모님 댁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이미 밝혔다 합니다.

경찰은 재호에게 1억 원을 빌려 준 것이라면 돌려받아야 하지 않냐는 말을 남기고 돌아갑니다.

오해수(배우:정운선)는 주란이 부탁한 날짜와 시간대의 현관 CCTV를 돌려보고 있습니다.

그날은 비가 엄청 쏟아지는데 주란의 집에서 누군가 나와 급하게 밤 중에 어디로 가는 것이 해수 현관 CCTV에 찍혀 있었습니다.

재호는 주란의 보석함을 살펴보고 주란이 귀걸이를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재호가 일부러 주란이 말한 귀걸이 한 짝을 보석함에서 빼내어 가져가네요.

재호는 주란에게 해수가 동네에서 유명한 사람이라고 알려줍니다.

해수의 집이 그동안 계속 비어있던 이유가 해수의 집에서 그동안 계속 이상한 냄새가 났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고를 했더니,  해수의 집에 남자 하나가 죽어 있었고 해수만 혼자 발견되었다 합니다.

해수는 당시 경찰에게 그 죽은 남자의 아내라고 말했다는데, 마을 사람들 중에 그동안 동네에서 해수를 본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해수가 그 집 남자를 죽였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재호도 해수가 질이 나쁜 여자라고 생각한다 합니다.

주란은 해수에게 줄 과일을 담고 있었는데, 재호가 해수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해서 멈칫합니다.

주란은 재호에게 김윤범과 밤낚시 약속이 있던 그날밤에 재호가 밤낚시를 가지 않았다고 자신에게 말했지만 주란은 그날밤 재호가 외출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던 재호가 갑자기 주란의 말을 끊고 자신의 차 조수석에서 주란의 귀걸이를 찾았다며 차로 데려갑니다.

사실 그 귀걸이는 재호가 주란의 보석함에 가지런히 잘 놓여 있던 귀걸이를 일부러 가져와 떨어뜨려놓은 것입니다.

주란은 재호가 자신의 귀걸이를 조수석에서 꺼내주는 것을 보고 당황합니다.

주란이 귀걸이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거짓이었고 그 귀걸이는 지금 주란의 보석함에 있어야 할 귀걸이입니다.

주란은 당황해서 재호에게 자신은 귀걸이를 잃어버린 적이 없다 하고, 재호는 주란이 이 귀걸이를 잃어버려서 새벽에 차로 와서 찾았으면서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합니다.

재호는 주란에게 그럼 이 귀걸이가 조수석에 왜 있는 것이냐 화를 내며 주란의 병증이 나아지고 있지 않는 것 같다 합니다.

주란은 눈물을 흘리며 재호에게 제발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합니다.

그날 윤범과 밤낚시 약속이 있던 날 밤 재호는 분명 외출을 한 것이 맞고, 사실대로 외출했다고 제발 말해달라고 합니다.

주란이 자다 깼을 때 옆에 재호가 없었고, 여기저기 재호가 외출한 흔적들이 분명히 있는데 왜 자꾸 재호는 그날밤 외출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냐고 묻습니다.

재호는 설마 주란이 지금 김윤범을 박재호가 죽였다고 믿는 것이냐 묻습니다.

주란은 재호를 돕고 싶다고 하고 재호는 주란이 매번 이런 식으로 예민하게 구니까 승재(배우:차성제)가 그렇게 된 것이라며 승재의 이야기를 하려다 말을 흐립니다.

주란은 재호에게 승재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이냐며 묻고, 재호는 결국 승재 담임을 만난 이야기를 주란에게 합니다.

재호는 주란에게 승재가 담임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했고, 승재가 주란 언니 죽음과 관련된 일 때문에 여전히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원에서도 학원 아이들이 승재를 놀리고 수군거리고, 승재는 아직 중2인데 너무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재호는 주란에게 지난번에는 승재 담임, 이번에는 재호, 다음에는 이제 승재 차례냐고 소리를 지릅니다.

재호는 주란 때문에 너무 지친다며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지릅니다.

재호는 주란에게 화를 내서 미안하다며 바람을 쐬러 나가겠다고 차를 끌고 외출합니다.

오해수는 마트에서 쇼핑 중인데 갑자기 어린아이들이 해수 옆으로 달려와 마트 진열대 상품을 모두 쏟아버리고 도망칩니다.

마트 사람들은 오해수가 진열대 상품을 쏟았다고 오해를 합니다.

당황한 해수는 자신이 그런 것이 아니지만 진열대 상품을 전부 제자리에 정돈합니다.

마트에 있던 동네 사람들은 해수의 모습을 보고 "남편 죽인 살인자"라며 수군거리고, 그 말을 옆에서 듣고 있던 조금 전의 그 어린아이들이 장난감 총을 해수에게 쏘아대며 "살인자 살인자 빵야빵야"라고 외칩니다.

수군거리던 동네 사람들은 당황하여 자리를 떠나고 해수는 상처받습니다.

엎질러진 물건을 치우고 있는 해수 옆으로 승재가 다가오더니 해수를 도와줍니다.

승재는 학원을 땡땡이쳤다고 합니다.

해수는 승재(배우:차성제)에게 사람들이 쳐다보니 저리 가라고 하고 승재는 해수도 주란을 도와줬으니 자신도 해수를 돕는 것이라 합니다.

해수는 승재를 집 앞까지 차로 태워서 함께 옵니다.

승재는 해수에게 동네 왕따냐고 물어봅니다.

승재는 동네 사람들이 해수가 돌아온 것이라고 하던데 왜 돌아왔냐 묻습니다.

해수는 이 집이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 집이라 돌아온 것이라 합니다.

해수는 승재에게도 승재도 더 크면 원래 있던 곳, 진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올 것이라 합니다.

승재는 해수에게 진짜 집이 뭐냐고 묻습니다.

해수는 진짜 집은 '이 세상에 나만 아는 비밀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고 대답합니다.

승재는 해수에게 나중에 다른 것도 물어봐도 되냐고 하고 해수는 그래도 된다 합니다.

010-0178-6586 문의하신 방은 현재 공실입니다. 방문 전 연락 바랍니다. -역산 부동산-

승재(배우:차성제)의 핸드폰으로 부동산에서 문자가 왔네요. 승재는 집을 나갈 계획을 세우는 것 같습니다.

늦은 밤 주란은 팜세틸정 12.5mg을 쓰레기 통에 버립니다. 우울증 약이라고 쓰여 있네요. 팜세틸정은 실제로 존재하는 약은 아닙니다.

상은은 윤범의 유골을 납골당에 잘 놓아주고 옵니다.

상은은 윤범의 유골 앞에서 인과응보라는 말을 중얼거립니다.

상은 올케(배우:이은정)는 상은이 그렇게 입덧을 하더니 이제 잘 먹는다며 좋아합니다.

상은은 윤범 사망 후 몹시 잘 먹네요.

상은은 국밥집에서 가족들과 밥을 먹으면서 상은 올케(배우:이은정)에게 국밥집에 놓여 있는 골프가방에 5만 원권이 얼마나 들어갈 것 같은지 물어봅니다.

상은 올케(배우:이은정)는 상은에게 보험 확인해 봤냐며, 상은 올케가 윤범에게 보험 하는 지인을 소개해 줘서 윤범이 보험을 5개나 가입했었다 합니다.

상은은 올케에게 보험사를 물어보더니 밥을 먹다 말고 식당을 뛰쳐나갑니다.

보험사는 도성생명(DOSEONG)이었습니다.

도성생명에서는 김윤범(배우:최재림)이 가입한 상품은 가입 2년 내에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을 때는 보험금 지급이 안 되는 상품이라서 보험금 지급이 안된다고 합니다.

즉 윤범이 자살이 아닌 것을 입증해야 상은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윤범이 자살이 아닐 경우 상은은 5억 2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상은은 보험사 직원에게 윤범이 자살이 아닌 것을 자신이 안다고 말합니다.

저는 추상은이 김윤범을 죽였거나 박재호가 김윤범을 죽였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전혀 다른 제3의 인물이 범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범인일까요?

상은은 동백맨션아파트 옥상에서 사과를 먹으며 건물 아래에 있는 어떤 신혼부부를 쳐다보고 있네요.

남편, 아내, 어린 아기 세 식구인 신혼부부 가족 중의 아내가 건물 입구로 들어가려다 말고 옥상에 있는 상은을 올려다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신혼부부 아내는 추상은이었습니다.

임지연 추상은 동백맨션 건물 옥상에서 사과 먹는 장면: 추상은이 동백맨션 옥상에서 사과를 먹으며 동백 맨션 건물 아래에 있는 또 다른 추상은과 눈빛을 교환하는 장면의 의미

이 장면이 마당이 있는 집 3회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입니다.

건물 옥상 위에 있는 추상은과 건물 아래에 있는 추상은은 서로 암묵적 합의를 하기로 한 것이죠.

김윤범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는 추상은이 김윤범 살해 진범이더라도 다른 사람을 진범으로 만들어 상은은 윤범의 보험금을 타내기로 말입니다.

건물 아래에 있는 또 다른 추상은은 상은의 현실입니다. 

곧 상은의 아이가 태어날 것이고 상은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현실의 추상은 자아'는 옥상 위에서 사과를 먹고 있는 진짜 추상은에게 눈빛 신호로 박재호에게 누명을 씌워도 되는 명분을 주는 것입니다.

"넌 그래도 돼"라고 말이죠.

임지연 씨가 건물 옥상에서 사과를 먹는 연기가 아주 훌륭했던 것과 별개로 사과 먹는 장면은 이 드라마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복선입니다.

남편 김윤범의 차에서 윤범의 음료에 약을 타서 윤범을 살해하고, 혼자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 추상은이 김윤범을 죽인 진짜 범인일 것이라는 것을 암시해 주려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박재호는 왜 문주란에게 밤낚시를 간 것을 숨기는 것인지, 오해수의 CCTV에 찍힌 사람이 진짜 박재호일지도 사실 아직 확실히 모릅니다.

하지만 박재호가 밤낚시터에 뒤늦게 갔던 이유는 김윤범을 죽이기 위해서 간 것이 아닌 다른 이유였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박재호가 진범인지, 추상은이 진범인지, 제삼자가 진범으로 새롭게 등장할지는 아직 확실히 모릅니다.

3회의 마지막 장면인 추상은 사과 먹는 연기가 꽤 비중 있는 복선으로 보였기 때문에 이런 추측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 벌 왜 당신이 줘? 

갑자기 3회 처음에 나온 상은의 대사가 나래이션으로 깔리고, 건물 아래를 내려다보던 상은은 다시 옥상에서 내려와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에 돌아오니 511호 상은의 집 현관 앞에는 문주란(배우:김태희)이 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