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추억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다시 돌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추억 하나쯤은 있기 마련입니다.

이 카드는 그런 아름다운 추억이 자극하는 향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재물, 사업, 취업, 승진, 이동, 매매, 시험, 소송에서는 중간 정도의 운세를 가지고 있고 건강과 애정 운세는 좋은 편입니다.

six-of-cups

그때 그 시절의 순수함

두 명의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둘 중에 빨간 두건을 쓴 어린아이가 조금 더 키가 큽니다.

키가 더 큰 어린아이가 키가 더 작은 어린아이에게 하얀색 꽃을 건네주고 있습니다.

하얀색 꽃은 순수함의 상징입니다.

키가 작은 소녀는 키가 큰 소녀가 건네준 꽃을 받으면서 매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카드의 배경이 도시가 아니라 시골 마을인 이유는 시골이 주는 따뜻함과 정겨움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누구나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추억 속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두 소녀의 복장을 보면 카드 속 날씨가 추운 겨울 날씨 같은데 카드 속 그림은 추운 느낌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카드에 성인들은 없고 어린아이들만 나오는 것도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과거에 대한 추억은 바로 앞의 카드인 컵 5번 카드와 는 다르게 좌절감이나 미련의 추억이 아닌 행복한 추억입니다.
두 소녀 중에 키가 더 큰 소녀가 키가 더 작은 소녀를 도와주고 있는 모습은 직장에서 상사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6개의 컵 카드의 연애운

철수는 결혼 전에 무척 사랑했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그 여인이 아닌 지금의 아내와 결혼은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다른 사람과 했지만 살면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은 그 여인이어서 철수는 결혼 후에도 종종 그 여인의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철수가 새로 이사 온 아파트 단지에서 그 여인을 마주치게 됩니다.

알고 보니 그 여인도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던 것입니다.

그 이후로 철수는 아파트 단지에서 우연이라도 그 여인을 종종 만나길 은근히 바라게 됩니다.
기혼자인 철수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렇게 아무리 아름다운 과거의 추억이라고 해도 지나치게 자주 떠올리게 되면 현재의 삶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컵 6번 타로 카드는 의미하고 있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아름다워도 과거일 뿐입니다.


이 카드는 재회운에서 긍정적인 카드입니다. 옛 애인을 순수하게 그리워하고 다시 만나고 싶어 할 때 이 카드가 나옵니다.

6개의 컵 카드의 금전운과 직장운

직장 상사가 내담자를 무척 많이 아끼고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단되었던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는 운세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금전적으로도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부업으로 수익을 많이 늘릴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