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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 영심이 1회 1화 줄거리 내용 리뷰(스포주의) : 하나면 하나지 둘은 아니야

어제부터 시작한 STUDIO GENIE ENA 웹드라마 오! 영심이는 10부작입니다. 

오! 영심이 1회
영심이네 집 거실

1회 첫 장면은 '가훈: 진실하게, 영리하게, 순수하게'라는 액자가 걸려 있는 오영심네 집 거실의 모습입니다.

이 드라마는 화제의 만화였던 영심이(원작 : 배금택)를 보티브로 만들어졌어요.

예능국 8년 차 PD인 오영심(배우: 송하윤)은 아이돌 유한에게 자신의 프로에 출연해 달라고 합니다.

유한 같은 아이돌이 영심의 프로그램에 딱이기 때문이죠.

영심은 유한이 중학교 때까지 사이클 선수 준비하고, 유환의 형은 선수 출신이지 않냐며 끈질기게 설득합니다.

유환은 끈질기게 다가오는 영심이 부담스럽고 결국 영심과 아이돌 유한은 자전거 경주를 해서 이긴 사람 말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영심이 이기면 유한이 영심의 프로에 출연하겠다는 것이죠.

그런데 영심이 자전거를 세게 달리다가 그만 넘어지고 맙니다.

오! 영심이 1회
한요한 역 특별 출연 몬스타엑스 채형원 (사진 출처 킹콩 by 스타쉽)

유한은 영심이 이 정도로 설득을 하니 "내가 졌다. 출연할게요."라며 출연을 하겠다고 합니다.

오! 영심이 드라마 1회 첫 장면에 등장하는 한요한 역은 몬스타엑스의 멤버인 채형원 씨가 특별 출연 했습니다.

오! 영심이 1회

한편 왕경태(배우: 이동해)는 비행기 안에서 나무에서 떨어지는 내용의 악몽에 시달리네요.

그때 승무원이 다가와 경태에게 디저트를 가져다줍니다.

승무원은 포츈 쿠키를 디저트로 가져다주었는데, 포츈 쿠키 안에는 "하나면 하나지 둘은 아니야"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왕경태는 그 문장을 보자마자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지르네요.

영심은 기껏 유환을 설득했더니 국장에게 영심의 프로그램이 폐지되었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편성 개편하면서 위에서 내린 결정이라 국장도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영심은 왜 개편 때마다 영심의 프로그램을 없애려 하냐 하고, 국장은 여태까지 봐준 것이라며 영심이 여태까지 영심이 예능이 아닌 형사프로그램을 찍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오! 영심이 1회

정의로운 영심은 섭외 중에 성범죄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예능국 피디로서 많은 문제를 일으켜 왔습니다.

국장과 오영심 피디가 대화 중에 직원 희진이 들어오고, 영심의 후배 희진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국장은 영심에게 후배 희진이 먼저 입봉 하는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이 없냐고 합니다.

영심은 국장이 영심의 프로그램마다 반대하고, 하는 것마다 방해하니 자신이 입봉을 못했다 합니다.

국장은 예능도 정글이니 살아남으려 노력을 제대로 하라고 합니다.

오! 영심이 1회

입봉은 영화감독이나 기자 따위가 처음으로 작품이나 기사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오영심의 후배 pd인 이채동(배우:이민재)은 영심이 연애 관련 프로그램을 맡게 되었다는 것을 듣고, 영심이 연애 못한 지 몇 년이 되었냐 묻고 영심을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영심은 이번에 진짜 잘해야지 안 그러면 자신이 잘릴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영심은 채동에게 연애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채동은 영심에게 연애 예능은 캐릭터가 생명이고 서사 그 자체라고 조언해 줍니다. 시청자가 마음이 동할 정도로 정말 괜찮은 출연자가 나오기만 하면 다른 점은 크게 고려할 것이 없다고 말해줍니다.

오! 영심이 1회

그러자 영심은 당장 어디서 매력적인 일반인을 섭외하냐며 고민합니다.

이채동은 지인 찬스를 써야 한다며 누군가에게 연락을 합니다.

영심은 자신이 직접 해결해 보겠다며 채동에게 꼭 무리해서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 합니다.

그때 희진이 파일럿을 영심이가 하게 된 것을 두고, 영심에게 자존심도 없다며 험담을 합니다.

희진이 영심 험담을 하는 그 장소 의자 뒤에 영심이 숨어 있다가 희진에게 모습을 드러내자 희진은 깜짝 놀랍니다.

왕경태는 비행기에서 내려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오하윤(배우: 가영/ 구 오순심)은 한숨을 쉬는 영심에게 얼굴 좀 펴라고 위로합니다.

오! 영심이 1회

오영심은 어린 시절 만화 주인공 영심이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평생 써야 할 운을 다 소모한 것 같다며 한숨을 쉽니다.

하윤은 영심의 이번 달 운세를 봐주며 동쪽으로 가면 영심의 귀인이 나타날 것이라 조언합니다.

오영심은 동쪽에 오순심이 앉아 있다며, 오순심 네가 내 프로에 출연해 볼 생각은 없냐고 묻습니다.

오하윤은 요즘 같은 세상에 방송 출연 잘못하면 평생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느데, 싫다 합니다.

오! 영심이 1회

오늘은 이지유(영심의 조카. 배우: 조유하)의 생일입니다.

이우상(영심의 형부/ 배우: 토니 안)은 영심에게 휴일인데 데이트는 대체 안 하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하윤은 언니는 휴대폰 업데이트도 안 하는데 무슨 데이트냐고 합니다.

옆에서 영심의 아버지가 한숨을 쉬고, 영심은 영심의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그린 영심이 만화의 뮤즈라고 하지 않았냐며, 어릴 때 사람들이 영심이만 보면 노래 불러보라고만 하고, 만화 속 캐릭터의 웃긴 이미지만 씌우고 이쁘다는 말은 동생 순심에게만 하지 않았냐며, 이게 다 영심이라고 이름을 지어준 영심이 아버지 때문이라 투덜댑니다.

오! 영심이 1회

영심이 아빠 오대광(배우:송영재)은 영심이 만화책 시리즈들을 보며 영감의 신이 이제 나를 떠났다며 슬퍼합니다.

드라마 오! 영심이 영심이 아빠 오대광은 실존 만화가 영심이 만화 원작자인 배금택 화백을 모티브로 열네 살 영심이를 집필한 만화가로 이 드라마에 나옵니다.

오대광이 만화를 그리느라 작업실에서 고생하고 있었는데 어린 영심이 별에게 내일이 중간고사이니 자신이 아는 내용만 출제되게 해달라고 빌고 있었습니다.

당시 오대광은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고생하던 중 별에게 어이없는 소원을 비는 딸 영심을 보고 4차원 사춘기 캐릭터를 떠올려 작품을 집필한 것이죠.

오대광의 만화 속 영심은 이번 중간고사에서 1등을 하고, tv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서도 위기를 잘 넘겨 우승합니다.

게다가 만화에서 영심은 칼을 물고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면 미래 남편 얼굴이 거울에 나타난 다는 미신을 믿고 칼을 물고 거울을 쳐다보다 거울 속 왕경태 모습을 보고 소리를 지릅니다.

오! 영심이 1회

오영심은 당시 오대광에게 왜 딸인 내 이야기를 함부로 만화 소재로 쓰냐며, 사생활 침해하지 말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오대광은 딸의 기행들이 재밌어서 만화 소재로 썼는데 반응이 좋아 덕분에 대박 나지 않았냐 하고, 오영심은 만화 속 영심이 캐릭터의 외모와 성격에 불만이 많습니다.

영심이 만화의  초대박으로 영심의 집 주택담보대출을 모두 갚게 되었지만, 영심의 사춘기 이야기는 온 국민들에게 공개된 셈입니다.

그날 이후 영심을 만나게 된 사람들은 영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하고, 마음대로 영심을 좋아했다가 싫어하곤 했습니다.

영심의 아버지 오대광은 영심에게 자신의 만화 뮤즈라고 했지만, 원치 않게 유명세를 타버린 영심의 사춘기는 불행했습니다.

다시 현재로 드라마 장면이 되돌아와서 영심의 형부 이우상(배우: 토니 안 / 안승호)은 오대광이 오죽하면 저런 소리를 하겠냐며, 장인어른(=오대광)은 영심 처제가 연애도 하고 때가 되면 결혼도 하길 바랄 것이라 합니다.

오! 영심이 1회
영심이네 가족 사진

옆에 있던 영심의 언니 오진심(배우: 왕지혜)은 남편 이우상에게 요즘 누가 때 되었다고 결혼을 하냐며, 영심에게 능력 되면 혼자 살아도 된다 합니다.

그러자 영심은 언니는 형부 같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면서 나한테는 왜 결혼하지 말라고 하냐며, 영심의 롤모델은 이우상과 오순심이라고 하죠.

오순심은 영심도 형부 이우상 같은 남자를 만날 수 있으면 좋은 것이라고 말하며 일단 대화를 수습하네요.

이우상은 순심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났다며 그때 이야기를 합니다.

당시 이우상이 정말 잘 나가는 가수(=H.O.T)였는데 순심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합니다.

실제 이우상의 본체 가수 토니 안 이야기가 이렇게 슬쩍 언급되는 것이 재미있네요.

오! 영심이 1회
드라마 오!영심이 영심이 형부 이우상 (배우: 토니안 / 사진 출처 : 토니안 인스타)

이우상의 본체 토니 안은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였죠.

토니 안 프로필을 굳이 적어야 하나 싶습니다. 저희 세대에서는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그룹 H.O.T의 멤버였습니다. 

오! 영심 드라마에 보면 토니 안이 자신의 젊은 시절을 '신적인 존재였던 가수'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실화입니다.

실제 90년대 1세대 아이돌이었던 H.O.T는 당시 10대들의 우상으로 시대를 대표하던 K POP 스타였습니다.

토니 안은 1978년 6월 7일생(44세)으로 본명은 안승호, 1996년 H.O.T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로 데뷔했었습니다.

저도 영심이 형부로 토니 안이 출연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H.O.T 토니 안 시절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지만, 나이 들어 중후하고 푸근한 느낌이 드는 안승호 씨의 코믹한 연기가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할 것 같네요.

그때 가족들이 갑자기 어린 시절 왕경태 이야기를 꺼내고 밥을 먹던 오영심이 화를 내며 방으로 그냥 들어가 버립니다.

옆에 있던 조카 이지유가 경태가 누구냐고 묻고, 오순심은 지유에게 영심이의 금기어가 왕경태라고 합니다.

영심이는 이 모든 일이 왕경태의 저주 같다며 투덜댑니다.

오! 영심이 1회
왕경태 아역 배우 조이현

왕경태는 어린 시절 오영심에게 고백을 했다가 "작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영심에게 거절당했었죠.

왕경태 동해 아역 배우는 2010년 4월 29일생 조이현입니다. 2014년 KBS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로 데뷔해서 2021년 KBS 연기대상 남자 청소년 인기상(오월의 청춘)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왕경태는 작고 못생긴 것은 오영심 너도 마찬가지라고 받아쳤었죠.

그러자 어린 영심은 경태에게 경태는 여자 마음도 모르고 정신 연령도 낮고 무엇보다 박력이란 게 없다고 합니다.

왕경태는 영심에게 영심처럼 키가 큰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으로 구분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경태는 영심에게 성실한 사람과 성실하지 못한 사람으로 구분하는 것이 맞다고 하죠.

오! 영심이 1회
오!영심이 오영심 아역 배우 엄서현

영심은 그 말을 듣고 경태에게 키도 크고 성실하기까지 하다면 더 멋있지 않겠냐고 하죠.

오영심 송하윤 아역 배우는 2009년 10월 29일 생의 엄서현입니다. 학력은 홍연초등학교, 소속사는 에이치나인컴퍼니입니다. 2016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로 데뷔했습니다.

경태는 영심에게 사람은 삶의 내용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영심은 경태에게 그럼 공원에 있는 나무에 올라가 보라고 합니다.

경태가 망설이자, 영심은 그게 너와 나의 차이라며, 못 올라갈 나무는 생각도 하지 말라고 쏘아붙입니다.

경태는 그런 뜻이냐면 자신도 나무 위에 올라갈 수 있고, 영심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태는 나무 위에 올라갔네요.

경태는 나무가 너무 높아 사람 살려달라고 울며 소리를 지릅니다.

경태는 영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영심은 한심하게 쳐다보기만 합니다.

결국 경태는 나무에서 떨어졌습니다.

경태에게는 이날의 일이 평생 트라우마가 되어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악몽을 꿀 정도입니다.

오! 영심이 1회

경태는 어린 시절 영심에게 하얀 헤드셋에 '오영심'이라고 새겨서 선물을 줍니다.

경태는 선물을 줬으니 경태 생일날 함께 놀자고 하고 경태의 생일날 6시에 공원 앞에서 영심과 만나기로 합니다.

영심은 약속 시간에 경태의 생일 선물을 들고 공원에 나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경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밤늦게까지 기다리다가 영심은 경태네 집에 전화를 해보니, 경태가 미국에 어학연수를 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경태네 가족은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로 해서, 경태가 먼저 가고 가족들도 모두 미국으로 갈 예정이라 했습니다.

그렇게 경태가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진 뒤, 영심은 가슴 한쪽이 뻥 뚫린 것처럼 너무 허전했습니다.

오! 영심이 1회

영심은 어른이 된 지금도 아직까지 그날의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얘기도 없이 약속도 안 지키고 사라질 경태가 아니었기 때문이죠.

아마 영심이 알지 못하는 깊은 사연이 있는 것 같네요.

혼자 집 마당에 나와 우울해있는 영심의 옆에 오대광이 다가와 위로를 하고, 둘은 화해를 합니다.

오대광은 연애든 결혼이든 상관하지 말고 영심이 원하는 대로 살라고 합니다.

오영심은 대광에게 연애예능 프로그램을 맡았다고 말합니다.

영심은 현실 연애는 아직 못하지만, 연애 예능은 잘 만들어서 인정받겠다 합니다.

오! 영심이 1회

영심은 오대광이 성공한 어른 영심이 소재로 만화를 다시 그릴 수 있게 해 주겠다고도 합니다.

한편 영심은 인스타그램 셀럽을 프로그램에 섭외하기 위해 인스타 dm을 3천 개쯤 보내는 집요함을 보냅니다.

방송국 직원들은 여자 출연자도 한 명 더 섭외해 보자고 합니다.

영심은 연애 유튜버인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전화해 보러 갑니다.

영심의 친구 구월숙(배우:정우연)은 연애의 구월이라는 인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영심은 월숙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의 연애 예능 프로에 출연해 달라고 합니다.

오! 영심이 1회

월숙은 일회성 파일럿에 자신이 출연할 급이 아니라고 도도하게 굽니다.

영심은 스타트업 ceo 남자 출연자를 섭외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자 이채동은 킹블리 ceo를 추천합니다.

직원들은 이 사람이 출연하면 프로그램이 무조건 대박 날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방송국의 섭외 요청을 모두 칼같이 거절해 온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 영심이 주인공 오영심은 송하윤 씨가 맡았습니다.

오! 영심이 1회
오영심 (배우: 송하윤)

영심은 자신이 직접 다시 연락해 보겠다 큰소리를 칩니다.

오영심 배우 송하윤 씨는 1986년 12월 2일생(36세)으로 압구정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본명은 김미선입니다. 2017년에 저도 아주 재미있게 봤던 KBS2 쌈, 마이 웨이 드라마에서 백설희 역으로 출연했었죠. 

검색해 보니 킹블리 ceo는 마크왕이라는 이름의 베일에 싸인 인물입니다.

영심은 '킹블리'라는 단어가 어딘지 모르게 익숙해서 생각해 보니, 동생 순심이 이직할 예정인 회사 이름이 킹블리였습니다.

영심은 급하게 순심을 만납니다.

순심은 영심에게 자신도 킹블리에 다니면서 킹블리 대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킹블리 대표는 뭔가 꺼림칙한 인물 같다고 조언합니다.

그러자 영심은 이번달 순심의 카드값을 내줄 테니 도와달라고 합니다.

오하윤은 대표의 메일 주소를 알아오겠다 합니다.

오! 영심이 1회
왕경태( 배우: 이동해)

마크왕은 오하윤의 메일을 받았고, 프로그램 피디인 오영심에 대해 검색해 보다가 영심이 벌인 각종 소동 관련 기사들도 보게 됩니다.

마크왕 왕경태 역할은 배우 이동해 씨가 맡았습니다.

이동해 씨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입니다. 1986년 10월 15일 생이죠.

이채동은 이제 킹블리 대표 섭외는 포기하라며,  여태까지 연락이 없었으면 가능성이 없다고 하지만 영심은 이상하게 오기가 생깁니다.

한편 킹블리 회사 내에서는 대표가 연애 예능 출연 섭외를 받았다는 소문이 퍼지고 이를 두고 직원들이 말이 많네요.

오! 영심이 1회

다들 마크 왕이 절대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마크 왕의 출연 섭외와 관련한 대화를 하며 채동과 영심은 함께 밥을 먹고 있는데, 채동이 영심에게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마크 왕이 영심에게 연락을 해서 출연을 하겠다고 답장을 보내네요.

채동은 결국 영심에게 고백을 하지 못했습니다.

프로그램 전체 PPL해주는 조건이라 하네요.

마크왕이 출연하겠다고 하자 도도하게 굴던 구월숙도 출연하겠다고 합니다.

오하윤은 구월숙이랑 아직까지 놀면 안 되냐며, 구월숙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구월숙은 영심에게 늘 결정적인 순간에 뒤통수를 쳐왔기 때문이죠.

오! 영심이 1회

구월숙과 마크왕 출연 확정으로 방송 스태프들은 무척 바빠졌습니다.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모두 방송국에 도착했는데, 마크 왕만 늦게 도착합니다.

오! 영심이 1회

마크왕이 드디어 방송국에 도착했고, 영심은 마크 왕의 실물을 드디어 보게 되었고, 기절할 뻔합니다.

그는 바로 어린 시절 자신이 찌질하다며 무시했던 왕경태였던 것이죠.

오! 영심이 1회

마크왕은 영심을 보자마자 마크 왕이 아닌 왕경태라는 이름으로 소개를 합니다.

드라마 오! 영심이 1회 감상 후기를 적어보자면 일단 '볼만한 정도'라고 하고 싶네요.

1회 스토리가 엄청난 몰입감을 주진 않네요.

그렇다고 지루한 것은 아닙니다.

동해 씨 연기는 1회에서는 비중이 적어서 아직 평가를 못하겠고, 송하윤 씨 연기는 괜찮은 편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토니 안이 푸근한 이미지의 영심이 형부로 나오는 것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토니 안 씨가 드라마의 깨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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