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음 장애 , 뇌졸증 , 파킨슨병 ,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말을 잘 못한다. 원인 , 증상

구체적 증상

혀가 잘 안 돌아간다.

입이 벌어지지 않는다.

말이 안 나온다.

혀가 꼬부라진다.

신호로 예측할 수 있는 병

구음 장애 ★☆☆

혀나 입술을 잘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병.

목소리가 작아지고 발음이 불분명해지면서 혀가 꼬부라지는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졸중 ★★★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뇌에 장애가 생기는 병.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등이 있습니다.

언어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말을 잘할 수 없게 되며, 후유증으로 실어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파킨슨병 ★★★

뇌 속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 생성이 줄어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병.

손발이 떨리고, 근육 경직이 생기고, 동작이 느려지거나, 말을 잘 못하게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

운동 신경 일부에 장애가 생기는 병.

손발에 힘이 없고 근육이 말라 가는 증상이 전신으로 서서히 퍼집니다.

입이나 목의 근육도 쇠약해지고, 혀가 돌아가지 않게 되거나 사레들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호가 나타나는 원인

말을 잘 못하게 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언어와 관련된 뇌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리고 몸의 근육을 움직이는 뇌신경이나 혀와 입의 신경에 장애가 생겼을 때입니다.

이러한 뇌 장애를 일으키는 병에는 뇌혈관이 찢어지거나 막혀 언어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병하는 뇌경색이나 지주막하출혈 등이 있습니다.

뇌 속의 신경 전달 물질이 줄어든 탓에 몸을 생각대로 제어할 수 없게 되는 파킨슨병도 있습니다.

몸이나 입, 혀의 근육이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과 혀와 입술을 잘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발음이 어려워지는 구음 장애도 뇌 장애를 일으키는 병증입니다.

셀프케어

말을 잘 못하게 되거나 입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신속하게 의사의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대로 내버려 두면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