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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14회 줄거리 내용 14화 드라마 결말 리뷰 후기 스포주의 :이재만 배우 김성균/아들 이강훈 김도훈 아역 김시우/아내 신윤영 박보경/장주원 류승룡 딸 장희수 고윤정 박수아
aceofswords 2023. 9. 6. 21:39무빙 14회 줄거리 내용 14화 드라마 결말 리뷰 후기 스포주의 : <바보>/이재만 배우 김성균/아들 이강훈 김도훈 아역 김시우/아내 신윤영 박보경/장주원 류승룡 딸 장희수 고윤정 박수아
장주원은 아내 황지희의 장례식을 마치고 어린 장희수를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
큰 슬픔에 빠진 장주원에게 딸 장희수는 배가 고프다고 하며, 장주원에게 혹시 울고 있냐고 물어봅니다.
어린 딸 앞에서 눈물을 흘릴 수 없었던 장주원은 장희수를 위해서라도 힘을 내야겠다 생각합니다.
장주원은 다음날 민용준에게 내근직으로 옮기겠다는 말을 합니다.
장주원을 닮아 무한 재생 능력이 있는 장희수는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바로 유치원에 갈 수 있었고, 희수가 유치원에서 돌아온 밤에는 주원도 희수와 함께 집에 있어줘야 했기 때문입니다.
장주원이 출장이 잦은 업무가 많았던 블랙팀 대신 내근직으로 옮기겠다고 하자 민용준은 일단 내근직으로 옮겨는 주겠지만 블랙팀 일정이 잡히면 바로 주원에게 연락이 갈 것이니 합류하라 지시합니다.
무빙 14회에는 이재만과 이강훈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2003년, 이재만과 이재만의 아내는 청계천에서 장사를 하는 부부였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어눌한 재만 대신 재만의 아내가 장사를 주로 하는 편이었습니다.
재만도 능력을 가진 인물로 힘이 아주 셌습니다.
장사에 필요한 짐을 트럭 없이도 재만이 스스로 거뜬히 옮기기도 했습니다.
재만은 늘 아들 강훈 생각뿐이었습니다.
청계천 보수 공사가 시작되어 상인들이 불이익을 받게 되는 일이 생겼고, 재만이 바보라고 무시하던 상인들은 힘이 센 재만에게 상인 조합 상인들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청계천 시장에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총을 들고 난동을 부리고, 엉겁결에 재만이 그 사람과 함께 경찰서에 가서 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난리통에 재만의 가족 차 안에 혼자 자고 있던 어린 강훈이 전기장판 화재 사고로 팔에 화상을 입게 되습니다.
재만은 2002년 월드컵 붉은 악마 티셔츠를 주로 입고 다녔고 어린 강훈의 붉은 악마 티셔츠도 사주었습니다.
장주원도 일을 하며 어린 장희수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홀로 키우는 싱글 파파가 되었습니다.
강훈과 희수는 그렇게 아버지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정원 고등학교 3학년 3반 반장 이강훈은 어린 시절부터 영특한 아이였습니다.
강훈이 다니던 창신 어린이집에 늘 아침마다 재만이 강훈을 데려다주었습니다.
장주원은 공무원 임대 주택을 연장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주원이 민용준 밑에서 일을 하는 덕분에 희수와 주원은 공무원 임대 주택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청계천 복원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은 오늘도 재만이 사준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어린이집에 갑니다.
강훈은 늘 재만의 손을 잡고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장주원은 결국 저녁 7시 전까지 희수를 봐줄 도우미 아주머니를 고용했습니다.
도우미 아주머니가 희수 등하원을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재만의 부부가 장사를 하는 청계천 시장 상인들은 청계천 철거 절대 반대 집단 투쟁 중이었습니다.
재만의 아내는 부부 중 한 명만 데모에 참석해도 되니 재만은 강훈의 곁에 있어야 한다며 강훈 어린이집 하원 마중을 가라 합니다.
재만은 전과가 있어서 이번 데모로 또 끌려가면 감옥에 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재만의 아내 역할 배우는 드라마 '나쁜 엄마'에서 마스크 팩을 늘 얼굴에 붙이고 나오던 이장 부인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박보경입니다.
재만은 오늘도 강훈의 어린이집 하원 마중을 나왔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려고 했습니다.
주원은 일이 많아 늦게 퇴근했고 집에 도착하니 희수를 봐주는 아주머니가 '사장님 너무 늦으셔서 연락드렸는데 또 연락이 안 돼서 오늘도 먼저 갑니다. 아이 밥은 먹였어요'라는 포스트잇을 주원의 집 108호 현관에 붙여놓고 돌아간 상황이었습니다.
주원이 집에 들어오니 희수는 거실에서 놀다가 혼자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청계천에서는 상인들이 늦은 밤까지 불을 피우며 격하게 투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무력 대치를 하기 직전으로 상황이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경찰들이 결국 무력을 사용해서 상인들을 제압하기 시작합니다.
재만 가게 옆 가게인 김포 관상어 공판장 상우 어머니는 가게 문을 닫고 상우를 재웁니다.
상우 어머니는 남편 없이 혼자 상우를 키우며 관상어 공판장을 하는 아주머니입니다.
경찰들은 무력을 사용해서 청계천 가게들을 무자비하게 때려 부숩니다.
강훈의 어머니는 하지 말라며 경찰들에게 저항하고, 경찰들과 몸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만은 아내가 반드시 강훈과 집에 있으라고 해서 강훈과 집에 함께 있는 중인데 아무래도 아내가 걱정되어서 시장으로 가봐야겠다 생각합니다.
강훈의 아버지 재만은 지적장애인이지만 힘이 무척 센 능력자로 청계천 시장에서 지게꾼으로 일하며 아내와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강훈의 어머니는 결국 경찰들에게 끌려갑니다.
아내가 경찰에 끌려가는 것을 재만이 보게 되고 강훈의 어머니는 재만에게 절대로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 합니다.
강훈의 어머니가 호송차에 탑승하자 재만은 갑자기 초능력을 발휘하여 경찰들을 모두 제압합니다.
재만은 괴력과 스피드 능력자입니다.
경찰이 재만에게 물대포를 쏩니다.
재만은 호송차 창문에 매달려 호송차에 타고 있는 아내를 보며 오열하다 물대포를 맞아 잠시 나뒹굴지만 하늘 높이 날아올라 달아납니다.
장주원은 늦은 밤 집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발신번호 표시제한 핸드폰 전화를 받게 됩니다.
민용준이 장주원에게 능력자 이재만을 와서 제압하라 합니다.
이재만은 결국 청계처에 있는 경찰들을 혼자 힘으로 전부 박살 내버렸기 때문입니다.
상우는 비가 많이 내리자 가게에서 키우던 물고기를 빗물 속에 방사하려고 혼자 가게를 빠져나왔습니다.
이재만은 청계천 하수구를 통해 달아납니다.
민용준도 청계천 데모 제압 현장에 와 있었습니다.
재만의 아내는 경찰에게 재만은 자신의 말이 아니면 절대 듣지 않는 지적장애인이니 자신을 풀어줘야 남편을 막을 수 있다 오열합니다.
민용준의 부하는 민용준에게 능력자 이재만이 지적장애인이라는 보고를 합니다.
민용준은 장주원에게 장희수를 생각한다면 당장 청계천으로 와서 자신의 지시를 이행하라 합니다.
결국 장주원은 늦은 밤 청계천으로 출동하고 장희수가 장주원을 배웅해 줍니다.
장주원은 희수에게 금방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나갑니다.
민용준은 장주원에게 이재만이 맨홀을 통해 들어간 상태이며, 경찰 50여 개 부대를 이재만이 박살 냈다 알려줍니다.
경찰은 지상으로 나오는 모든 출구를 막아두었으며 지적장애인 이재만은 폭력 전과로 복역한 적이 있다 합니다.
장주원이 이재만이 있는 지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지하도에는 상우의 신발과 상우가 방생해 준 관상어도 보이네요.
이재만은 지하도 맨홀 뚜껑에 매달려 맨홀 뚜껑을 발로 차고 있었고 장주원은 이재만에게 맨홀 뚜껑은 막혔으니 자신과 함께 나가자고 합니다.
이재만은 장주원에게 누구냐고 물어보고 장주원은 이재만에게 자신을 잡으러 온 사람이라 말합니다.
지적 장애인 이재만은 어눌한 말투로 장주원에게 자신은 잡혀서 감옥에 가면 안 된다며 장주원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훗날 정원 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희수와 강훈은 아버지들끼리도 이미 이런 인연이 있었던 사이였네요.
능력자 장주원과 이재만은 지하도에서 격한 몸싸움을 하고 장주원은 이재만에게 나도 괴물이라 이재만이 반갑다며 아들 강훈을 만나러 빨리 좀 나가자고 합니다.
상우 어머니는 가게에서 혼자 졸다가 상우가 사라진 것을 알고 깜짝 놀라 가게 밖으로 뛰쳐나와 상우를 찾습니다.하지만 상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맨홀 근처에 상우의 신발 한 짝만 떨어져 있었습니다.상우는 관상어를 방생하러 장주원과 이재만이 지금 들어 가 있는 지하도 안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장주원은 이재만의 팔목에 수갑을 채워 자신의 팔목에 연결합니다.
상우 어머니는 경찰에게 상우가 사라졌다며 도와달라 오열합니다.
이재만을 데리고 나가려던 장주원은 최상우가 도와달라며 오열하는 것을 발견하고 상우도 데리고 나가려고 합니다.
지상에서도 경찰이 최상우 어린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능력자 재만과 장주원은 힘을 합쳐 하수도 벽을 부수고 상우를 구합니다.
민용준은 경찰이 중요한 작전 중에 최상우 어린이를 구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짜증 냅니다.
민용준은 경찰에게 경찰 주제에 국정원의 지시를 어기는 것이냐고 하고(하여튼 비호감 빌런 캐릭터 민용준!!) 경찰은 민용준에게 경찰로서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 말합니다.
결국 장주원이 이재만과 함께 최상우를 안고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최상우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갑니다.
민용준은 장주원에게 이재만을 잡아오라고 했더니 구해온 것이냐 하고, 이재만이 어디에 갔냐 합니다.
장주원은 이재만을 아들 강훈의 곁으로 보내줬다 하고 민용준은 이재만을 믿으면 어떡하냐 합니다.
민용준은 장주원에게 이재만이 지적장애인이라고 해도 장주원 같은 괴물이라며 주원을 모욕합니다.
이재만은 엉망이 된 모습으로 강훈에게 왔고 강훈은 재만의 엉망인 얼굴을 보고 왜 그러냐며 눈물을 흘립니다.
강훈은 재만에게 엄마는 어디에 있냐고 하며 혼자 집에 있는데 무서웠다고 합니다.
재만은 강훈에게 혼자 둬서 미안하고 늦어서 미안하다 말합니다.
역시 김성균 씨 ㅠㅠ 연기 잘하시네요!!
재만과 강훈이 포옹하고 오열하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들이 총을 들고 민용준, 장주원과 함께 재만의 집 현관문을 부수고 달려왔습니다.
민용준은 이재만이 진짜로 집에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이재만을 경찰에 넘기라고 합니다.
민용준은 이재만은 능력자여도 쓸모가 없다 말하고 화가 난 아들 강훈이 재만을 공격하는 경찰들을 괴력으로 모두 물리칩니다.
재만의 능력이 강훈에게 유전된 것을 확인한 민용준은 이재만은 지적장애인이라 쓸모없으나 아들 강훈의 능력을 훗날 사용하기 위해, 이재만을 경찰에 넘기지 않기로 합니다.
민용준은 능력이 유전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깜짝 놀라며 장주원에게 이재만 이강훈의 집을 잘 정리하고 오라고만 합니다.
오늘은 강훈이 재만을 지켜준 것입니다.
강훈과 재만의 모습을 본 장주원은 딸 희수가 생각나서 집으로 달려옵니다.
희수는 혼자 저녁을 먹고 주원의 저녁 식사까지 차려둔 채 잠이 들어있었습니다.
장주원은 그날 밤 자신의 흔적을 모두 버리고 딸과 함께 떠나 모습을 감췄습니다.
그렇게 전국 곳곳을 일용직으로 떠돌던 장주원이 정착한 가게가 바로 정원 고등학교 근처 신선한 치킨집입니다.
희수는 장주원에게 친구가 한 명 생겼다며 봉석이 이야기를 합니다.
장희수는 장주원에게 자신의 친구 김봉석은 되게 재미없고 고지식한데 착하다 말합니다.
장희수는 김봉석과 이야기를 하다가 어머니 황지희와 관련된 기억이 떠올랐다는 말을 합니다.
4살 때 교통사고가 났을 때 차 안에서 엄마 황지희가 장희수를 보고 웃었다고 합니다.
정원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장희수는 장주원에게 황지희는 죽어가는 그 순간 장희수가 다치지 않는 것을 보고 웃었다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장주원은 희수에게 먼저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 후 치킨집 부엌에서 혼자 오열합니다.
장주원은 아직도 아내가 많이 그리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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